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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1%대 이하로 떨어진 반면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3%대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정도 수치는 1년 전보다 높아진 수치인데요. 원인은 각 은행별로 대출금리에 적용하는 가산금리를 높였기 때문에 전체 수치가 올라간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가산금리란 은행이 자금을 빌려줄 때 자체 기준금리에 추가로 적용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는 대출기간과 개인 신용도, 담보 등에 따라 달라지며, 은행에서도 구체적인 산정방식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등급이 낮거나 재정적인 부실 위험이 클수록 가산금리도 높아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면, 올해 주택분양시장은 얼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분양 되는 아파트도 많고, 매매거래도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도 1,200조가 넘는 가계부채의 안정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규제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되리라 봅니다.

 

다만, 계절적으로 이사철이 다가오기 때문에 전세를 구하지 못해 오히려 매매를 알아보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은행마다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나 금리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은행간의 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보시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 신규대출 등이 급증한 이유는 LTV한도를 최고 70%까지 상향시켜 주고, 아파트담보대출금리도 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심사를 더욱 강화하여 소득 증빙부분과 대출과 함께 즉시 갚아 나갈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발표된 여신심사.사후관리 제도입니다.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때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는 "상환 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다" 입니다.

 

즉, 소득증빙심사를 강화하여 상환능력을 확인하고 소득대비 큰 금액의 대출은 처음부터 분할상환하여 갚도록 하는 것입니다.

 

변동금리부분도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염두 하여 대출금액을 신청하고 전체적인 상환부담 평가를 활용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건설사 에서도 1금융권에서 받는 집단대출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어 어쩔 수 없이 2금융권을 이용하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수도권의 경우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5월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방법

[ 이미지 출처(이하) / MONETA ]

 

2016년 현재 주택수요시장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신규 분양 물량은 늘고,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심사 기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용하실 분들은 여러 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종류와 금리 등을 비교해보고 대출조건이나 상환조건 등을 확인해보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MONETA 사이트로 이동한후 상단 메뉴 중 "대출" 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나서 담보대출Finder 메뉴를 클릭합니다.

 

이 곳에서 시중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금융사별 담보대출을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알아볼 수 있는 메뉴 카테고리를 보면, 아파트담보, 부동산담보, 전세자금, 국민주택기금, 차량담보대출 등이 있으며 각 은행의 판매상품과 고시금리를 각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준시세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기준을 참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알고자 하는 아파트가 속해 있는 지역과 아파트명, 평수 등을 선택 후 "상품검색하기"를 클릭합니다.

 

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삼우수성타운을 선택해봤습니다.

 

 

 

 

 

결과는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기본값으로 최고 고시금리가 낮은 순으로 각 상품정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고시금리는 최저~최고 순으로 표시되고 있지만 해당 금융기관의 상품이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각 상품별로 담보인정비율과 대출기간, 신용등급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금리가 다릅니다.

 

담보인정비율인 LTV 는 70%까지 인정되지만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85%까지 인정되어 시세 대비 더욱 많은 돈을 빌릴수가 있습니다.

 

또한, 해당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측 "상품정보" 아이콘을 클릭해보면 상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첫번째 나열된 우리은행의 iTouch 아파트론 상품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등급에는 1등급에서부터 6등급까지 이용 가능하며 구체적인 이용 대상과 제외 대상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금리의 경우 연 2.95%에서부터 3.15%까지 입니다.

 

 

 

 

 

 

 

이번에는 담보인정비율이 높은순으로 조회해봤습니다.

 

담보인정비율이 높게 설정된 곳은 대부분 저축은행이며 상대적으로 1금융권보다 신용등급 기준도 완화되어 8등급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최저 금리가 4% 이상으로 높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연간 소득이 일정금액 이하라면 서민들을 위한 디딤돌대출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 관련 포스팅 참고 http://imrich.tistory.com/1687

 

만약,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상품보다 모네타에서 비교 조회된 상품 중 더 저렴한 상품이 있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나 기타 수수료등을 감안해서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면 갈아타는 것도 재테크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담보대출의 경우 거래 금융회사도 중요하고 낮은 금리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환 능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이용하셔야 하며, 예전처럼 "빚으로 집을 사서 올랐을 때 되팔면 돈을 벌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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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