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는 매년 1월1일 기준일로 정기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조사해서 산정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토지나 건물 등의 가격을 일괄산정해서 추후 보유세나 거래새 등의 세금부과를 공정하게 과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공동주택이란 일반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 포함되며 일반 주택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2014년도 올해도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0.4% 상승했구요. 이번에 저희집도 조회해보니 금액이 오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내용은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공동주택가격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대부분 년초에 조사를 시작해서 4월말쯤에 관보게재등을 통해 공시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경북이나 대구, 세종시등이었으면 공통점이라면 중앙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 이전, 또는 혁신도시개발사업등이 시행되는 지역이었습니다.
최근 주택거래등의 침체로 인해 정부가 부동산대책등을 계속 발표해서 그나마 수도권등에서 가격하락이 좀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상승으로 돌아서지는 않고 오히려 대구나, 세종, 충남, 경북등에서 혁신도시개발이나 도청이전 등의 특수성에 맞물려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부동산매매를 통해 재테크를 하실분들은 공시가격의 변동에 대해 체크하는 방법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사이트 바로가기 => http://aao.kab.co.kr/aaofx
위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MainPage에 2014년 공동주택가격열람 아이콘이 보입니다.
참고로 작년 1월1일기준이며 그 이후 5월말까지 신충등으로 새로 생긴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6월1일 기준으로 다시 조사, 가격을 산정하게 됩니다.
이어서 바로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알고싶은 시도단위, 그리고 구나 군단위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전 서구를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도로명주소를 입력해서 검색해 주시면 되구요.
예를 들어 복수북로를 찾으면 해당 도로명이 나오고, 나온 결과값에서 클릭해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단계로 건물의 본번과 부번을 직접 입력해야 됩니다.
참고로 본번과 부번을 모르실경우, 다시 처음상태로 가셔서 구주소로 찾으실수도 있습니다.
만약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았다면 시청이나 구청등에 직접 가셔서 "공동주택가격 확인서"를 발급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삼익목화아파트의 본번번호 51-0 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였구요.
리스트에 나온 아파트 명을 클릭하고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동과 호수를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드디어 2014년도 1월기준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목화아파트경우는 최근 3년동안 큰 변동폭이 없이 조금 오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열람된 가격이 상이하다면 별도로 이의신청을 통해 조정할수도 있구요. 조정된 가격은 6월말에 재조정을 통해 공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아파트 실거래가와 다르기 때문에 공시금액은 참고용으로만 받아들이고 실제 매매시에는 실거래가를 통해 거래하시면 되죠.
아파트 등 부동산실거래가 조회하는 방법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