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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일종인 the 팬시에 대해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적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주문한 물건이 해외택배 FEDEX(페덱스)를 통해 날라왔습니다.

오늘은 팬시를 통해, 상품 주문방법부터 배송된 사진까지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thefancy.com 는 사용자가 직접 물건을 올릴수도 있고, 쇼핑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수도 있는데요. 여기까지는 옥션 같은 온라인 쇼핑몰과 개념은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본인이 좋아하는 물건을 찜한다 라는 개념의 fancy 한다 를 통해 보관하여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를 통해 다른사람에게 공유를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아이템이나 상품을 검색하여 직접 구입까지 가능합니다.

 

위에서 보듯이 전 세계에서 실시간 올라오는 상품 이미지들은 아이쇼핑을 좋아하는 매니아에게는 신천지나 다름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 목록등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the 팬시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휘어지는 키보드를 발견했습니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저는 평소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 자판보다는 휴대용 무선 키보드면 좋을것 같아 물건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30달러정도 되네요. 수량1을 선택후 "장바구니에 넣기" 를 하였습니다.

 

 

 

배송지 상세입력 - 영문으로

 

 

 

물건을 받기위해선 주소등을 적어야겠죠. * 표 처리된곳은 필수입력사항이기 때문에 꼭 입력해야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주" 부분도 필수입력 * 표시가 되어있는데, 국가를 먼저 KOREA, REPUBLIC OF 로 선택하시면 "주" 부분은 선택항목으로 바뀝니다.

 

주소 영문변환은 네이버에서  예를 들어 본인사는집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이면, 검색창에서 "대방동 영문주소" 만 입력하면 영문으로 변환된 주소와, 우편번호까지 상세히 알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바구니 - 주문발송

 

 

 

결제방법은 비자나 마스터같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로 하시면 됩니다.

더원체크카드 같은 VISA 마크가 있는 해외결제가능 체크카드도 당연히 되죠!

주문을 5월2일날 했는데, 주문상품이 발송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미지를 잘 보시면, 금액은 30달러인데 배송비가 17달러 입니다.

해외 택배상품이라 배송비는 어쩔수 없습니다.

상품 가격이 작아서 그렇지, 비싼 상품에 배송비 17달러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페덱스 택배 도착하다

 

 

드디어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상자에 THEFANCY 라고 적혀있고 의외로 굉장히 큰 박스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물건이 깨지지 말라고 완충제역할을 하는것은 뽁뽁이가 아니라 주름진 시멘트종이같은걸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상품구성은 편지봉투같은거 1개, 연결케이블 1개, 설명서1개, 그리고 통안에 담긴 키보드1개 입니다.

 

 

 

 

 

편지봉투에는 뭐가 담겨있나 궁금했었는데, INVOICE 즉 주문발주서입니다.

제품명과 가격등이 적혀있고 팬시 사인도 하단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을 만났습니다.

키보드 자판에 한글이 없는것은 미리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키보드 크기가 굉장히 작은거였습니다.

물론 휴대용으로 가방에 들고 다닐 용도로 구입했기 때문에 작아도 큰 불편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작아도 이거 너~~무 작네요.

 

우선 키보드와 케이블을 통해 노트북과 연결을 해서 블루투스 인식코드를 집어넣어 셋팅은 쉽게 했습니다.

그러나 위 사진에서 보이듯 자판크기가 노트북 자판의 2/3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노트북자판은 그래도 표준 크기라서 타이핑 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구입한 블루투스 키보드는 손가락 위치가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표준 자판으로 어울리지 않아도 스마트폰등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너무 작아서 오히려 휴대폰으로 타이핑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거, 물건을 반품해야 하나.. 그러면 다시 FEDEX를 이용하면 될테고, 배송비 17달러를 물어야할텐데, 환불은 제대로 되려나.. 등 여러가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아이들 장난감으로!!

 

4살 작은애가 키보드를 보더니, 와~ 이걸로 영어공부 하자. 하면서 abcdefg.. 하네요.

그래서, "그래 갖고 영어공부해라~" 했죠! 블루투스 키보드는 아이들 장난감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FANCY 가 궁금하세요? 관련포스팅 => the 팬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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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