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노후에 최저생활비를 보장받기 위한 은퇴상품중 하나로 국민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장가입일경우 매월 월급날 통장에서 소득의 9%중 본인이 4.5% 를 납부하고 회사에서 4.5%를 내고 있고,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일경우 9%를 가입자 혼자 내고 있습니다.
당장이야, 손에 잡히는것 없이 내기만 한다고 불평이 있을수 있지만 오히려 개인연금이나 일반저축보다 향후 더 많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사망전까지 지속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꼭 유지를 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10년 넘게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급여가 높아질수록 당연히 내는 금액도 많아지던데요. 원칙적으로 더 오래 더 많이 낸 사람이, 향후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각 개인마다 NPS 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본인의 국민연금 납부액을 확인해볼수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직접 조회해보니 상당히 많은금액이 누적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연금수령나이 전까지 내야 할 년수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저희는 와이프가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상태인데, 결혼전 직장다닐때 납부하였던 연금이 현재는 정지상태에 있는데, 향후 여유가 되면 임의가입제도를 통해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행권등에 대출등이 있는분들은 본인이 낸 금액을 담보로 돈을 빌릴수는 없을까 생각도 하실텐데요. 수급나이제한과 자금 용도제한때문에 60세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연금 납부액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NPS 개인전자민원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바로가기 링크이구요.
접속하시면, 상단 기본 탭이 신고/신청이 선택되어 있는데요 "조회/증명" 탭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가입내역조회를 클릭합니다. 이곳에서 가입자의 실제보험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으로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을 하셔야 됩니다.
기존 인터넷뱅킹거래할 때 사용하시던게 있으면 그대로 이용 가능하구요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되었다면, 바로 총 납부한 내역이 나옵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 제가 낸 보험료이구요. 금액으로 봐도 3,800만원이 넘는 금액이 현재까지 낸 것으로 나옵니다.
현재기준으로 1969년생이후는 노령연금을 받는 나이가 65세이기때문에 저는 받을려면 아직 멀었네요.
또한, 각 연도별 기준소득월액이 나옵니다.
년단위로 소득합산금액이 표시되며 저같은 경우에는 2000년에는 156만원, 2005년엔 267만원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납부금액을 년 단위로 직접 조회가 가능합니다.
되도록이면 근로자인상태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오래도록 유지되는게 유리하겠죠?
예상연금월액도 조회가 되는데요. 제가 지금 기준으로 계속 납부를 하게 된다면, 약 9,675만원이라는 돈을 내는 것으로 나와있고, 수령금액 또한 매월 105만원정도 수령하는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 금액은 현재가치기준이며, 미래가치기준으로는 계속 변하게 되겠죠.
상세 계산내역입니다. 여기에서 A값과 B값의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A값은 연금 수급직전 3년간의 가입자전체 평균소득월액의 평균액으로 나온 값입니다.
그리고 B값은 나를 기준으로 가입기간중 표준소득월액을 현재가치로 다시 계산한 값입니다.
결국, 이 계산된 금액은 계속 변할 것입니다.
이제는 인생100세 시대입니다. 부동산투자나 주식, 펀드, 적금 등 나름대로 여러 재테크를 준비하시겠지만 그 중 1순위로 준비해야 되는 항목이 국민연금 유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향후, 물가상승요인이 발생했을 때 기금의 지급률 또한 상승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개인연금같은 경우엔, 물론 일부 수익률과 배당에 따른 추가지급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약속된 기간과 금액을 받게 되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게 전부일수는 없습니다. 이외에도 땅과 같은 부동산구입이나 아파트구입, 주식투자 등도 재테크 수단이 될수도 있습니다. 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힘든 노년을 보낼수도 있습니다.
일할 능력이 있고, 수입이 있을 때 위험에 대비한 생계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