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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을 하다보면 부득이하게 은행이나 신용카드사등에서 돈을 빌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중 많은 대출상품이 있지만 오늘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큰 차이점과 이율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경험담 적어볼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때 저도 대출불감증이 있었습니다. 직장생활 시작한 후 얼마되지 않아 수입이 들어오자 은행권에 말하는 신용등급이라는게 생기고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된 것이죠.

 

특히 카드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저도 소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만 7장정도 있었고, CARD마다 현금서비스를 이용해서 결제일마다 갚아나가는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 때는 연체도 없이 매달 잘 갚아나간다고 생각했었기에 이자가 몇프로인지 생각할 의미도 없었고 그냥 자연스럽게 사용한것이었죠.

 

그러다가 CARD대란이 터지면서 갑자기 여기저기 한도를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각 은행이나 카드사마다 회원들의 여신정보를 공유하면서 발목을 죄어왔는데... 결과는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정말 그거 다 해결하느라 몇 년 고생한 것 같습니다.

 

금융사에서 빌린돈은 언젠가는 갚아야하는 채무입니다. 돌려막기 할때는 공중에 붕 떠있지만 땅에 떨어지면 터지는 폭탄과도 같은것입니다.

 

다행히 결혼전이었고, 그나마 일찍 무서움을 겪어봤기에 그 뒤로는 정말 CARD관리 잘 하고 있답니다.

 

 

 

 

우선 카드론 현금서비스 차이는 장기로 갚아가는것이냐, 단기로 갚아야하는것이냐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또한 금리로 보면 카드론이 낮은편이라서 유리합니다. 보통 2~5%정도 차이가 날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는 전부 다르지만요.

 

 

 

[ 이자율 비교 ]

 

 

첫번째로 서비스의 금리를 비교해볼까요? 위 표는 제 기준으로 본 숫자입니다.

 

제가 15년 넘게 사용하는 주거래은행의 신용카드사임에도 불구하고 연 21.74%라는 높은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빌린다면 1년에 21만7천원, 1달에 18,000원의 금액이 날라가게 되는것입니다.

 

 

 

 

 

이번에는 카드론이자율입니다. 17.90% 이자율이죠. 약 3.8% 차이가 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어느 상품을 고객이 이용할 때 더 위험부담이 큰지 알고 있는것이죠.

 

 

 

[ 상환 방식 ]

 

그 다음으로 상환방식이 다릅니다.

카드론은 대출실행 후 지정한 개월수만큼 나누어 상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는 무조건 도래하는 결제일에 전체 금액을 갚아야하는 반면, 할부개념으로 갚아나갈 수 있기 때문에 연체 할 위험성도 줄어듭니다.

 

 

 

 

 

위 표는 실제로 제가 사용한 내역입니다. 위 표에서 보이는 이력 모두 은행에서 일반대출상품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CARD론을 이용한 것입니다.

 

물론 현재는 모두 정리한 상태이지만 최고 23.9%까지 이용한적이 있었답니다.

 

낮을때는 7.5%까지 받았었구요. 이 때는 아마 할인기간이라 이벤트등록을 한 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 은행에서의 일반대출 ]

 

 

위 표는 일반적으로 회전통장이라 불리우는 상품을 은행에서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요.

 

두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18%로 적용받았습니다.

 

2년 분할상환으로 신청했었는데 다행히 중도상환으로 갚았답니다.

 

예전에는 마이너스통장으로 잘 이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승인을 안해주더라구요.

 

 

 

[ 보험에서의 약관실행 ]

 

 

 

또한 보험사에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을 담보로 이용하는 약관대출도 있습니다.

 

이 때에도 비교적 높은 10.5%로 이용했었는데 이 부분이 제일 맘에 안드는부분인데요. 내가 낸 보험금액중 그것도 해약한도내에서 빌려주는것인데 너무 비싸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급한건 고객인데 어쩌겠어요. 안빌리는게 최고임.

 

 

 

[ 신용등급 영향 ]

 

마지막으로 신용등급의 영향입니다. 두 상품 모두 개인신용등급에 영향이 있습니다.

물론, 잘 빌리고 잘 갚아나가는 이력이 쌓이면 신용상향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서비스를 너무 자주 이용하거나, 만약 몇 일 연체한 이력이라도 남는다면, 신용하락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둘 다 인터넷으로 이용하는 편리함은 있으나, 짧은기간동안 소액을 이용하실때는 현금서비스가 유리하고, 2달 이상 장기적으로 상환기간을 설정해서 이용할 때는 CARD론을 사용하는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유리할 듯 합니다.

 

그래도 둘 다 내돈이 아니기때문에 이용하지 않는 상황이 제일 좋겠죠.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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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