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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나 일반주택의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인터넷으로 전국의 아파트시세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 집을 구입할 때 제가 살고 싶은 주택단지가 몰려 있는곳으로 가서 근처 부동산중계사무소를 방문한 뒤 매물대 확인 및 시세조회등을 해봤었답니다.

 

사실 이렇게 발품을 통해 얻은 정보가 의외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조회를 해볼수가 있습니다. 바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실거래가조회 사이트인데요.

 

간단히 지역과 주소 등만 입력하면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실거래가조회를 앉은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공개대상은 매매와 전월세로 구분이 되며 매매부분은 2006년 1월부터 부동산 또는 주택거래신고를 한 주택이 되겠습니다.

 

전월세는 2011년 1월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주택이 대상이 되구요.

 

여기에서 말하는 주택이란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등을 총칭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번씩 집으로 공시지가 안내에 대한 우편물이 배달되어 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 공시지가의 금액과 실제 거래되는 평균거래금액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비교해보니 국토부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실거래가내역과 차이가 꽤 나고 있네요.

 

또한 공동주택 공시가격등은 매년 1월1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뒤, 산정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5월말까지 새로 생긴 공동주택등은 6월 1일 기준일로 조사. 산정하게 된다는점 알아두시구요.

 

 

그리고 보통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등의 공시시가 기준으로 재산세등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구요.

 

재개발이나 기타 보상에 관련한 기준도 마찬가지로 공시시가금액이 기준이 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국토교통부 아파트시세조회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동하시면 메인페이지 상단에 여러섹션이 있는데 그 중 01번으로 된 바로가기를 클릭해서 이동합니다.

 

별도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인증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거래유형 즉 매매 또는 전월세를 선택하시구요.

 

기준년도에 따른 분기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각 분기별 모든 건물이 똑같은 일시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회결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항목으로 찾고자하는 지역과 시단위, 동단위까지 선택을 하면 그 지역 안에 해당되는 주택의 목록이 자동으로 리스트되어 나타납니다.

 

만약 이곳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았다면 해당 분기정보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거나, 별도로 거래정보를 제공하지 않기때문이구요.

 

저는 구미 사곡동에 위치한 보성2황실타운을 조회해봤습니다.

 

 

 

 

2014년 1분기를 조회해봤는데요.

 

1월에서 3월까지 전용면적에 따른 실제 거래되었던 금액을 알 수 있었습니다.

 

층수에 따라 금액은 다르겠지만 1월보다는 3월에 거래된 금액이 작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추이 등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반면 큰 전용면적같은 경우 흔히 로얄층이라고 불리는 10층 이상의 고층에서 높은금액으로 계약이 된것도 알 수 있구요.

 

 

 

 

그 다음으로 좌측메뉴를 보시면 주택의 금액별로 찾아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금액별" 을 클릭해서 이동하시구요.

 

 

 

 

마찬가지로 거래유형과 기준년도, 지역을 선택한 후 알고싶은 금액을 직접 입력합니다.

 

그리고 조회가능한 최대금액은 2억원까지라는 점 참고하시구요.

 

저는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하며 8천만원에서 2억원까지의 대상주택이 얼마나 있는지 검색해봤습니다.

 

 

 

 

드디어 결과값이 나왔는데요. 각 단지별로 보유하고 있는 전용면적의 크기, 그리고 1분기에 거래가 성사된 상세금액과 층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건축물의 건축년도까지 알 수 있어 APT를 선택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는지요? 참고로 많은 대출금액을 부담하면서 내집을 마련해야되는지도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수억원대의 고가APT를 매매하면서 은행에 큰 금액의 대출을 받았다면 매월 지급하는 이자부담도 상당히 많을텐데요.

 

만약 집값이라도 하락하는 추세라면 말 그대로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낭패를 보는일이 없도록 주변시세나 여건 등을 잘 확인해 볼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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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