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일환으로 저축이나 적금 이외에도 보험사에서 판매중인 보장성이나, 실비, 연금저축상품 등 많이 이용하고 계시죠?
저도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실손이나, 생명, 질병을 보장으로 하는 보험을 많이 가입도 했었고, 중간에 해지도 많이 했었네요.
그러나, 한두개 상품만 보유하고 있다면 몰라도 대부분 3개 이상 또는 그 보다 더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그 중 한명에 속하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니까 도대체 내가 어느 회사에 어느 보험을 들고 있는지 관리가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따로 엑셀파일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만약 갑작스런 사고나 부득이하게 본인이 어느상품을 가입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경우에는 난감하겠죠.
그래서 오늘 알아볼 정보는 손해보험협회홈페이지에서 내가가입한보험조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가입한보험조회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 http://imrich.tistory.com/1013
이번엔 손해보험협회를 통한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보장성이나 화재쪽 두 협회가 있는데요 두곳 중 한곳만 직접 방문하시면 양 협의의 모든 계약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알아볼때는 동시에 조회는 불가능하고 각각 사이트에 방문해서 조회해야 된다는점 알아두시구요.
손해보험협회로 이동합니다. => http://www.knia.or.kr
이동하시면 메인페이지에 소비자마당 바로가기 서비스가 있습니다.
인터넷조회부분에서 보험가입조회 신청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 진행화면으로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정보 등을 입력한 후 정보수집 두군데 동의함을 체크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면 이메일로 통보가 오기 때문에 맞는정보를 입력하시면 되구요.
필수준비물로는 은행용 공인인증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저는 용도제한용 은행/보험용으로 로그인을 했구요.
암호를 입력후 확인을 눌러 계속 진행합니다.
공인인증서 암호만 입력하면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접수가 완료됩니다.
그러나 Homepage에서 신청 후 즉시 결과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최대 7일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결과가 나오기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3일정도 걸렸습니다.
또한 나온 결과값은 인터넷으로 3개월동안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접수진행상태를 보면 이렇게 처리중이라 나오구요. 저는 5월9일날 신청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접수번호를 클릭하시면 상세 진행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은 회사별 조회현황 결과입니다.
메리츠화재를 비롯해서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 동부화재, 서울보증보험, AXA다이렉트, 더케이,차티스,에이스, 에로그다음다이렉트, 하이카다이렉트, 농협,한화손해보험 등 총 17개 회사에서 일괄 조회가 됩니다.
저는 3일뒤 조회해보니 농협과 한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 저의 화재쪽 조회결과입니다.
계약명에 따라서 알 수 있으나 중복된 이름은 계약자와 피보험자로 나뉘어서 그런거고 실제로는 증권번호를 알면 쉽게 한눈에 파악이 될 듯 합니다.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화재쪽은 중복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나온 결과값에서 혹시 동일하게 중복되는 보장은 없는지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중복보장이 안된다는 말은, 보험금은 나오지만 회사끼리 분배해서 금액을 고객에서 지급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쓸데없이 양쪽 회사에 매월 금액을 납부할 필요는 없어야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향후에라도 혹시모를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최소한의 보장을 받기위해서는 꼭 필요한게 상품이 바로 보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의료실비같은 것은 꼭 필요하구요.
종신상품같은 경우 나중에 연금전환을 해서 매월 월급처럼 일정금액을 받을수도 있구요.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실비나 연금성상품을 꼭 준비하시는게 노후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