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제도이면서, 소득이 있는 거의 모든분들이 가입해있는 국민연금이 이번 4월부터 수령액이 1.3% 인상되었죠.
이는, 해마다 오르는 물가수준을 감안하여 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고자 매년 상. 하한액을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준소득월액도 2014년 7월부터 하한 26만원, 상한은 408만원으로 조정됩니다.
기존에는 하한 25만원, 상한 398만원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 기준소득월액이란 소득에 따라 개인이 납부 할 수 있는 보험료의 최대금액을 말합니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하게 되어있으며, 향후 연금혜택도 그만큼 많이 받게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기초연금제도와 연계를 비롯한 논란등이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것이며, 노년에 좀 더 안정적인 기본 삶의 최소보장제도로써의 본질 역할은 변하지 않을듯합니다.
결론적으로보면,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면서 개인마다 부담해야 될 금액 또한 늘어났습니다.
처음 시행된게 1988년도부터 벌써 26년째 유지되고 있는것이죠.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수급자가 많아지는 구조로 되어있는거 아시죠? 기금자체가 고갈될 상태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저출산의 지속으로 인해 납부하는 사람은 적고, 수급받아야 할 대상이 커진다면 어떻게 정책이 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라에서 지급보증을 하지 않더라도 현재까지 개인연금이나 저축보다는 안정적인 노후대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본인이 받을수 있는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구요. 향후 실제로 받게 될 금액조회 또한 가능합니다.
NPS 바로가기 => http://csa.nps.or.kr/main.do
접속하시면 국민연금 예상연금조회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겠죠.
따로 회원가입하실 필요는 없고 기존 사용중인 공인인증서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후 로그인을 합니다.
[ 실수령액 계산방법 ]
지금 위에서 보시는 화면은 실제로 제가 납부한 내역입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예상연금 금액과 몇만원 차이가 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해드렸듯이 금액이 올라가면서 예상금액도 조정이 되는 것이구요. 저는 최종적으로 수령시작일은 2038년부터 받게 됩니다.
이렇게 본인마다 간단하게 로그인하여 실제로 국민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치기준이란 제가 계속적으로 납부하는 동안 소득의 상승률을 임의적으로 조정하여 계산해볼 수 있는데요 매년 2%정도 연봉이나 월급이 오른다고 가정해도 나중에 받을수 있는 수령액은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 박스로 표시해드렸는데요. 현재가치로는 월 105만원, 미래가치로는 월 254만원이나 되죠.
[ 모의계산 방법 ]
또한 좌측메뉴중 예상연금 모의계산을 통해 수령액 계산을 임의대로 해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생년월일, 최초 가입년월, 예상소득 상승률, 월소득 등을 입력한 후 결과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계산결과를 보실 때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금액을 기준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 동영상으로 쉽게 이해하자 ]
팁으로 제가 유용하게 참고하는 부분인데요.
바로 이러한 국민연금 제도등을 알기 쉽게 동영상강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분들은 짧은 동영상 시청만으로 충분히 내용이 전달되리라 봅니다.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재무설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설게 등 노후설계에 대한 동영상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의 제목등인데요. 대부분이 10~20분 사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공되고 있어 시청하기에 좋습니다.
올해는 1.3%가 인상되었지만 내년에 3%가 더 오를지 5%가 오를지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내년에 가봐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이미 수급혜택을 받고 있는 수급자도 인상된 비율만큼 바뀐금액으로 받는다는 점 알아두시구요.
동영상 이외 좀 더 자세항 내용을 알고싶으면 공단전화 1355로 문의하셔도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저는 수령나이기준으로 1969년 이후출생자이기때문에 만65세부터 받을 수 있는데요.
지금 소득이 있을 때 잘 내야겠습니다. 그나마 회사에서 50%를 지급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보면 이득이죠.
무엇보다 향후 수입이 없는 노년에 대비하고 좀 더 안정적인 노후대책을 바란다면, 소득이 있는 현 시점에서 꾸준히 납부하는 게 좋으며, 이왕이면 부부가 함께 가입해서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7월부터 보험료가 일정수준으로 오르게 되므로 크게 노여워하지 마시고 받아들여야겠죠?
이민을 가거나 지역 임의가입자가 아닌 이상 국민연금 탈퇴는 쉽게 할 수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