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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고객의 소중한 정보들을 개인의 사욕을 위해 불법으로 수집하고, 팔아넘겼는지 정말 도덕적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거죠.

 

이번에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가 그 희생양이 되었으며 피해건수는 1억건이 넘기때문에 거의 전국민이 다 해당될정도로 어마어마한 숫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저 또한 직접 조회해본 결과 거의 10년전부터 사용하지 않는 국민카드의 정보까지 고스란히 유출된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거래하지 않는내 집주소, 주민번호등을 보관하고 있는지 어처구니 없을 뿐입니다.

 

현재 3개 카드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유출 확인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구요.

 

링크와 제가 직접 조회해본 결과를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번 사건은 코리아크레딧뷰로 직원의 범죄행위이지만 그 대상이 되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여부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복사파일등이 이미 압수되었다고 하지만, 100% 신뢰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미 나간 정보를 통해 2차 피해가 충분히 발생될것이라는거 알고 계시죠.

 

앞으로 대출이나 인터넷가입권유와 스팸전화가 더 자주온다면 의심해봐야겠습니다.

 

 

 

 

우선 농협카드입니다. ==> http://card.nonghyup.com

 

접속하시면 Homepage 초기화면에 팝업창을 통해 안내 및 사과의말씀이 올라와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을 보시면 유출여부 확인 바로가기 링크가 있습니다. 클릭하고 들어갑니다.

 

 

 

 

조회서비스에 대한 절차가 나와있는데요.

 

문제는 농협 회원이든 아니든 또다시 이곳에서 정보 수집, 이용동의를 한 뒤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 거래고객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을텐데, 비회원이면서 조회하고자 할 때는 안그래도 불안한데 수집동의를 해서 제공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개인정보유출 확인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입력을 해야만 합니다.

 

성명과 주민번호 그리고 핸드폰번호를 입력한 뒤 조회해봤습니다.

 

 

 

 

바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ㅠ 저는 NH농협에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중인데, 거의 모든정보가 다 새어나갔습니다.

 

주민번호는 기본이고 집전화, 이메일, 카드정보, 유효기간, 신용한도  그리고 심지어 직장정보까지 알려졌네요.

 

정말 너무 화나네요..

 

 

 

 

두번째, KB국민카드 입니다. ==> http://www.kbcard.com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팝업을 통해 사과공지문이 올라왔습니다.

 

POPUP창 하단에 있는 "개인별 조회" 아이콘을 클릭하고 들어갑니다.

 

 

 

본인인증수단으로 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간단한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인증하자마자 결과가 바로 나왔는데.. 국민카드는 더 심하네요.

 

모든 정보가 유출되었고, 직장전화, 자택전화 심지어 주거상황, 연소득까지 빠져나갔네요.

 

조회해보면서도 마음만 더욱 착찹해지네요.

 

 

 

 

마지막 세번째로 롯데CARD 입니다. ==> http://www.lottecard.co.kr

 

제 기억으로는 제가 지금까지 LOTTE CARD를 이용해본 기억이 없는데 그래도 일단 조회해보기로 했습니다.

 

POP-UP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이동합니다.

 

 

 

 

이곳엔 특이하게 카드인증방식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확인을 위해서는 카드정보를 고스란히 입력해야만 합니다.. 이건 좀 아닌듯한데요..

 

아무튼, 저는 마찬가지로 공인인증서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LOTTE CARD를 사용한 기억이 없는데, 대상고객이 아니라고 확인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이번 계기를 통해 신용회사와 같은 고객정보를 집중관리하고 있는 곳에서는 직원채용시 확실한 보안교육과 윤리의식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CB회사에서는 2월중순경부터 1년간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1년동안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사후처방보다는 이런 직원이 신용회사에 근무한것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피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불안하면 대중들이 코리아크레딧뷰로를 떠나 이용안하면 되거든요.

 

이렇게 3군데 CARD회사 Homepage를 통해, 간단하게 개인정보 유출확인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나 여러분들중에 불법으로 사용된 2차 피해금액이 있다면 해당 CARD사에서 전액보상을 해준다고 하니,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등을 통해 평소보다 유심히 관리를 하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면 카드를 재발급받는것도 좋은 방법이니,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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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