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경제생활을 하다보면 은행권에 여신을 빌릴때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적도 있고, 몇년전에는 카드사에서 신용대출도 받은적도 있었구요.
물론 경험이 있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처음 이용하시거나 할때는 상환기간은 어떻게 설정할것이며, 이자부담은 어떻게 되는지 또 상환방식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좀 어렵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실제 본인이 이용하기에 앞서 간단히 대출이자계산법등을 알고간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특히, 요즘은 장기적으로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신용만 괜찮다면 더욱 좋은 조건으로 이용을 하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직장인들은 흔히 유리지갑이라고 하죠. 월급은 꼬박 꼬박 들어오는데, 각종 세금에 공과금납부 그리고 자동이체 등으로 알아서 척척 잘 빠져나가고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텅빈 통장의 연속이죠.
특히 제가 그런데 앞으로는 신용카드 소비를 줄이고 통장에 있는 한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이용을 적극 고민하고 있답니다.
물리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 아무래도 좀 덜 쓰고 아껴쓰는 습관이 길러지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자계산을 할 때 3가지 상환방식에 대해 알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려서 찾아내는것보다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바로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계산기입니다.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간단히 금액과 기간, 금리, 그리고 상환주기와 방법만 간단히 선택하면, 실제 내가 납부해야 될 총 이자부담금액과, 매달 얼마씩 나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계획을 잡기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1,000만원이라는 금액을 입력후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금액은 1천만원, 상환기간은 12개월, 그리고 매달 갚는걸로 하고 비교해보겠습니다.
금리는 직접 입력하셔야 되는데, 연 9.8%로 따져봤습니다.
사실 시중금리가 낮아 저축할때 5% 이상 받기가 힘들지만 반대로 빌릴때는 높은금리 부담이 있는건 다 아시죠.
은행도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단체이기 때문에 당연한겁니다.
여기서 제가 선택한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란, 매달 원금과 이자율은 달라지고 매월 납입하는 금액은 동일하게 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월 납입금과 총이자를 위 표에서처럼 보실 수 있구요.
실제 표로 매달 금액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상환금은 878,229원으로써 동일합니다.
그리고 납입원금은 처음에는 적다가 나중으로 가면서 원금은 커지고 반대로 이자는 작아지는 개념입니다.
만약, 몇 달 뒤에 여유자금이 있어 미리 갚을 능력이 있다면 이 방식보다는 아래에서 소개해드리는 원금균등분할 방식이 더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셔야겠죠.
똑같은 조건과 금액으로 상환방법만 원금균등상환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방식은 매달 원금이 동일하게 책정되어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초기부터 끝날때까지 동일한 금액의 원금이 차감되므로, 만약 대출실행후 몇달 뒤에 목돈이나 갚을 능력이 된다면 당연히 이 방식을 채택하시는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은행권이나 카드사의 상품을 보다보면 이 방식은 거의 찾기 힘듭니다.
만약 있다면 이 방식으로 이용하시는게 유리할 듯 합니다.
실제로 금액을 비교해봐야겠죠.
원리금상황방식보다 이자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원금이 많이 갚아나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이방식이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원금만기일시상환은 원금은 내지 않고 설정한 개월수까지 매달 이자만 지불하다가 마지막달에 일시불로 전체 원금을 갚는 방식입니다.
큰 목돈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겠지만, 나중에 다시 큰 돈을 다시 갚아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너스통장을 들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사용한만큼의 이자만 내다가 만기가 되었을때는 전부 상환해야되는거죠.
물론 평생 금융권여신을 이용할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사용할 일이 있다면 상환방식이나 이자가 어떻게 되는지 고민하지 마시고 금융계산기를 편리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