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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개인의 신용관리를 위해서는 올크레딧, 마이크레딧, 사이렌24, 크레딧뱅크 등 사이트에 별도로 회원가입한 뒤 스스로 평점도 체크하고, 신용이력정보, 연체정보 등을 확인했었죠?

 

그러나 각 사이트마다 산정하는 기준이 달라, 평점도 다르고 등급도 다르게 표시되는 현상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KCB 가 운영하는 신용과사람에서 개인신용평가시스템 K-스코어가 도입되어 운영됩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신용거래나, 연체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면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세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부내역, 연소득, 그리고 성실히 부채를 상환하는 정도등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개선된점은 현금서비스 등을 짧게 사용한 이력은 마이너스요인에서 제외되고, 자동차할부를 위해 캐피탈업체를 이용해도 등급과는 무관하다는 것이죠.

 

 

 

 

저도 케이스코어 점수관리를 위해, 직접 신용과사람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뒤 체크해 보았습니다.

 

URL 주소도 sinsa 인것이 앞글자를 하나씩 따서, 신사라고 명명했네요^^

 

참고로, 저는 기존에도 꾸준히 크레딧뱅크사이트에서 유료로 등록한 뒤, 잘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습니다.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뒤, 마이페이지를 보니까 이럴수가, 796점에 4등급이 나왔네요.

 

분명 creditbank 에서는 현재 2등급이며, 평점도 880점대인데 차이가 좀 있네요.

 

물론 평가기준도 다르고, 여러가지 요인들이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우측에 포인트 점수가 나옵니다. 저는 현재 0 점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point 점수를 어떻게 하면 끌어 올릴수 있을까요? 확인해볼까요?

 

 

KCB가 요구하는 정보등을 성실히 수행하시면 됩니다.

 

나의 정보등록, 신용진단, 그리고 신용교육 등을 통해 점수를 올릴수가 있습니다.

 

전제조건으로 기본적으로 SITE에 회원가입을 하셔야 하며, 공인인증서는 필수로 있어야 됩니다.

 

 

 

제일먼저, 내 정보등록하기 입니다.

 

국세청 모법납세자는 요건이 된사람은 자동으로 등록이 되지만 나머지 5개 항목에 대해서 직접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우선 아래 표에서 활용되는 5가지 항목에 대해 정리된 양식등입니다.

 

 

 

소득금액증명서, 납세사실증명서, 지방세 모범납세자증명,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등록해야 하는 이 항목 중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으로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양식은 직접 국세청사이트에 가셔서 해당 증명서를 열람 또는 발급받으 신 후 해당 발급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직접 등록하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국세청홈택스에 접속하셔서 소득금액증명을 받기 위해 우선 증명서부터 발급 받으셔야죠.

 

발급방법을 클릭하시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참고하시면 유용합니다.

 

저도 HOMETAX로 이동한 뒤 문서보관함에 10월24일자에 발급받은 민원을 확인해보니 다행히 발급번호가 그대로 있어 쉽게 활용을 했습니다.

 

 

 

파란색 발급번호 보이시죠? 순서대로 칸에 입력 후 등록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쉽게 등록을 마쳤고, 소득금액증명은 최종 소득년도로부터 18개월동안 활용이 됩니다.

 

참고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정보는 등록하자 마자 반영이 되지만, 나머지항목은 담당자가 정보를 확인한 뒤 전산처리가 되므로 약 2~3일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알아두시구요.

 

만약 중간에라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미칠정도로 소득이 상승하였다면, 다시 등록하시면 되죠.

 

 

 

두번째로 신용진단하기 입니다.

 

점수를 1점부터 1,000점까지 점수화하여 1,000점에 가까울수록 좋은 평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신용활동과 카드나 대출등 연체기록등이 없다면 당연히 플러스 요인이 되구요.

 

특히 기존보다 개선된 점은, 부채발생시 완납하기전이라도 성실히 상환중이라면 중간에라도 성실상환자로 판단되어 신용등급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저의 진단결과입니다. 성실상환가능성이 무려 99.56%나 되네요.

 

그리고 아까 보이지 않던 케이포인트점수가 25점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좀전에 등록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등록 점수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머지 항목들도 정상적으로 등록이 된다면 더 높은점수로 상승할 여력이 크겠죠?

 

여기에서 체크해봐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윗부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기존에 creditbank 사이트를 10년넘게 이용하고 있지만 정작  신용관리경험점수는 48점으로 적게 나왔습니다.

 

이유를 보니, 2013년 10월17일에 관리경험이 있지만 1년 이내 단기라서 노력이 장기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10월17일은 무슨 기준이지? 라고 의아했는데 제가 한달전에 서민금융나들목에서 회원가입한 뒤 무료로 신용조회를 한 이력날짜 였습니다.

 

이젠, 어디를 이용하셔야 되는 아시겠죠?

 

 

 

 

마지막 세번째 스스로 신용공부하기 항목입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고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Point 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1강부터 4강까지 있으면 한 항목당 15분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시간 나실때 들어보시면 나에게 도움도 되고, 점수도 올리는 1석2조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K-스코어제도가 연말쯤부터 시중 은행권에 도입되면 많은 분들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대상안에는 저도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지켜봐야겠네요.

 

국세납부정보 등 비금융정보도 관리될 것이므로 납세의무는 지금처럼 열심히 지켜야겠습니다.

 

아마 이번계기로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가 6등급 이상으로 상승이 많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2015년까지 전체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되면 OneStop 으로 체계적인 개인의 신용관리가 될 것이므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해드렸듯이, 신용관리도 점수상승을 위해 신용조회를 이용하실 때는 서민금융나들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본인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고 이력이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관련 포스팅 ==> http://imrich.tistory.com/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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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