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몇년 또는 수십년동안 거래가 없는 은행의 예,적금등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은행의 통장이나 생명보험사등에서 찾아갈수 있는 휴먼보험금등을 일괄조회할 수 있는 휴먼계좌통합조회시스템 사용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법률에 따르면 소멸시효 은행예금은 5년, 우체국예금은 10년이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예금을 휴먼예금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렇게 쌓여있는 휴먼예금이 수조원대를 넘는다고 합니다.
단지 몇백원부터 시작해서, 억대가 넘는 돈도 있다고 하니 본인이 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있는분들이 상당한거죠.
혹시, 나에게도 모르는 휴먼예금이 있는지 한번씩 조회해보세요.
돈나무에서 돈이 열리듯 휴먼계좌도 주렁주렁 쏟아져나왔음 하는 마음에 저도 조회를 시도해봤습니다.
은행권에 연체되는 대출이 있다면 대출추심을 위해 꾸준히 전화도 오고 연락을 해오죠.
그렇지만 잠자고 있는 통장에 예금이 있다고 적극적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주진 않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예금과 대출은 성격이 다르죠.
대출은 약관에 의해 돈을 빌려 갚아야 되는 의무가 있지만, 예금은 입.출금에 대한 성격이 자유롭죠.
휴먼계좌 통합조회시스템 제공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 통합조회 방법 2가지 ]
첫번째로, 인터넷을 통한 아래에서 설명드릴 전국은행연합회 휴먼계좌조회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공인인증서와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쉽게 일괄조회가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본인이 거래했던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를 방문해서 본인확인절차를 걸쳐 쉽게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휴먼금이 나온다면 바로 지급절차까지 진행할 수 있으니 편리하긴 한대, 수십년이 지난다면 어느은행을 거래했는지조차 잘 모르기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조회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휴먼계좌조회하기 방법 ]
은행연합회 휴먼계좌통합조회시스템 슬림머니 바로가기 => http://www.sleepmoney.or.kr
우선, 준비물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sleepmoney 에 접속하면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공인인증조회를 통한 조회화면이 나옵니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후, 공인인증조회를 클릭합니다.
참고로, 인증서는 개인용인 제한용인증서와, 유료인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습니다.
인증서발급이 필요하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합니다. ==> http://imrich.tistory.com/853
인정서를 선택한 후 암호를 입력해서 확인을 클릭합니다.
조회결과 입니다.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휴먼예금관리재단으로 통합건수가 나오고, 해당 금융기관별로 상세 계좌번호와 금액등이 나옵니다.
저는 한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체국이나 휴면예금관리재단 조회결과인데요.
휴먼예금관리재단 재단출연일과 문의처등이 있습니다.
상세 궁금한 사항은 해당 문의처를 통해 전화를 하셔서 문의하셔도 됩니다.
[ 실제 현금 수령 방법 ]
조회를 했는데 은행, 보험사, 우체국등 금융기관에 실제 휴먼금액이 존재한다면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을 하여 지급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또,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계좌가 존재할 경우, 해당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재단에서 해당금액을 처리해줍니다.
참고로, 조회된 금액과 실수령액은 이지소득세 및 세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금액이라도 혹시 모를 휴먼예금이 있을수도 있으니 한번씩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