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의 웹메일을 사용하기 전부터 사용하던 아웃룩에 셋팅하여 사용하던 메일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체에서는 유닉스나 리눅스의 Sendmail 을 통해 POP3 메일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웹메일이 아닌 POP3 나 IMAP 을 통해 메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출장자가 많은 회사나, 원격지등에서 자주 메일서버에 접속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등에는 직접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는 이상 불편하기만 하죠.
현재는 웹메일과 스마트폰을 통한 웹메일 서비스 지원으로 인해 이러한 불편한 점이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던 대표적인 POP3 메일시스템 2가지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Ms-Office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과 익스플로러에 설치시 함께 설치되던 아웃룩 익스플레스 입니다.
Outlook Express 는 마이크로소프트 Internet Explorer 에 포함된 전자메일 클라이언트프로그램입니다.
SMTP 와 POP3, IMAP 등을 지원했으며 전자우편 뿐만 아니라 뉴스 및 디렉토리 서비스까지 지원 가능했었습니다.
기본적인 메일 송.수신을 위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Microsoft Outlook 은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와 익스체인지 서버 에 통합된 독립실행형 응용프로그램입니다.
기본 전자메일은 물론 일정 및 연락처관리가 통합되어 기업에서 주소록 공용사용등 기업체의 메일서비스에 완벽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메일인데요. 대부분 사용자들의 PC 아웃룩 환경설정에 보내는메일 서버와 받는 메일 서버 그리고 사용되고 있는 Port 를 셋팅해야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이제 대세는 웹메일로 변한지 오래이고, 신규 메일시스템으로 이전되지 못한 자료들은 확장자 .eml 형식으로 보관되어 있을겁니다.
이제 아래에서 윈도우 라이브메일 설치파일 제공과 셋팅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예전에 백업받은 메일을 열어볼려고 하니 아래 처럼 열수 없는 확장자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백업받은 메일의 확장자가 eml 개별 형식이라 윈도우7 임에도 불구하고 인식하지 못합니다.
우선 설치파일 다운받습니다. ==> wlsetup-web.exe
용량도 1.2메가 밖에 되질 않아 좋습니다.^^ (MS홈페이지 공식파일입니다.)
파일을 다운로드 한 뒤, "실행" 을 클릭합니다.
설치준비중이 진행됩니다.
윈도우 라이브메일 설치프로그램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패키지 모두" 를 하지말고 아래
"설치하려는 프로그램 선택" 을 클릭합니다.
라이브 메일 이외 라이브메신져, 무비메이커, Bing바, 실버라이트등은 이미 기존에 설치되어 있거나
필요하지 않으니 우린 아래 수동 선택합니다.
자, 이곳에서 메일만 체크하고 나머지는 체크해지해줍니다. 그 다음 "설치" 클릭
Windows Live 메일 패키지 설치가 진행중입니다.
2011버전 설치완료입니다. "닫기"를 클릭합니다. 시간은 약 3분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기존에 열리지 않던 백업파일 eml 메일 하나를 클릭해보겠습니다.
방금 설치한 윈도우 라이브메일 과 연동이 되어 자동으로 라이브메일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라이브메일 맨처음 실행시 나오는 셋팅화면입니다. 이곳에 메일주소와 암호, 메시지표시이름등을 적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만약 POP3가 지원되는 메일이 없다면 아무거나 대충 적으셔도 됩니다.
예) aaaabbb@aacc.bocom 암호, 이름 : 홍길동 등
저는 구글메일이 있길래, 구글메일계정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메일셋팅이 간단하게 완료되었습니다. "마침"을 클릭합니다.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제가 셋팅한 구글메일의 사용자이름과 암호를 체크합니다.
만약, 임의의 정보를 넣으셨었다면 그냥 "취소" 누르셔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구글 Gmail 의 받은편지함을 내려받기 하길래 중간에 취소를 눌렀습니다.
아까 eml 백업파일을 클릭했을때, "이 파일을 열수 없습니다." 에서 위와 같이 라이브메일을 통해 잘 열리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포털에서 SMTP/IMAP 사용 팁 ]
최근에는 대부분의 포털메일에서 IMAP/SMTP 설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일서비스 환경설정부분에 가면 IMAP 과 SMTP 셋팅시 필요한 이름과, 포트번호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정된 자리에서 라이브메일을 통해 포털메일을 사용하고자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웃룩 메일 가져오기나, 아웃룩 백업 받았던 파일은 이제 과거의 패키지프로그램으로 점차 활용도가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대세는 웹메일 그리고 각 기업체에서는 그룹웨어 패키지등에 기본 메일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그룹웨어의 웹메일 시스템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메일로 기존에 Express 등에서 백업받았던 파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