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집 또는 회사 등에서 iptime 공유기 사용을 많이 하실텐데요.
공유기도 전산장비이기 때문에 가끔 재부팅을 해주면 쌓여 있던 찌꺼기나 로그 등이 Clear 되면서 잘 작동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평소에는 문제 없지만 가끔, 대용량 파일 등을 다운로드 받을 때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공유기 자체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그냥 전원을 뺐다가 다시 켜면 원상태로 돌아오는데요.
iptime 공유기에는 정해진 날짜와 시간마다 장비 자체를 재부팅하는 기능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A3004NS-BCM 이라는 모델인데, 입력 포트 제외하고 유선 4Port 와 무선랜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무선을 2Ghz 와 5Ghz 로 각각 송출할 수 있어 각각의 이름과 암호 설정으로 무선네트웍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무실 등에서 직원용과 손님용 또는 직원들의 스마트폰 무선용으로 분리해주고 싶을 때,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손님이 노트북 등을 들고 왔을 때, 와이파이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고 접속을 하게 되는데요.
비밀번호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두면 되기 때문에 회사자료에 접근 가능한 부분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제일 먼저 하셔야 할 작업은 무선네트워크를 iptime 또는 변경한 이름으로 연결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iptime 공유기 제품의 경우 공장 초기설정 접속 주소는 192.168.0.1 입니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띄우신 후, 192.168.0.1 을 입력하시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이어서, 기존에 셋팅해 놓은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 보안문자를 입력 후 로그인을 합니다.
이 부분도 초기 상태의 경우 아이디 admin 과 비밀번호 admin 으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로그인 계정이 맞다면 위와 같이 관리도구 창이 뜹니다. "관리도구" 선택
이어서, 좌측 메뉴 탐색기 화면이 나옵니다.
고급 설정 -> 시스템관리 -> 기타 설정 클릭
초기 상태를 보시면 공유기 자동 재시작이 "중단" 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공유기 자동 재시작 글씨를 더블클릭합니다.
이 부분에서 실행을 선택하신 후, 요일과 시간을 직접 설정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사용시간대가 없는 새벽 3시에 재시작 설정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iptime 재부팅 요일과 시간을 설정하셨다면 우측 하단 "적용"을 클릭하셔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설정된 화면이며 자동 재시작 부분이 "실행"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매일 새벽 3시에 공유기가 자동으로 재부팅 되는 효과가 적용되게 됩니다.
보통 PC도 오랫동안 켜 놓으면 속도가 느려지듯, 공유기도 한번씩 재시작을 해주는 것이 좀 더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현장에서도 작업이 돌아가는 경우라면 새벽이라도 재시작 설정을 해 놓으면 업무 중간에 끊김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없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