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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올수록 평소 몸에서 땀이 나는 분들은 큰 고민이 있을 듯 합니다.

 

바로, 땀을 흘림으로써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위에 보면 겨드랑이 냄새가 유독 심한 분들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복도 등에서 지나쳐 걸어가는데도 코를 찌를 듯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여름에 땀을 좀 흘리는 편인데, 나도 모르지만 저렇게 냄새가 날까 하는 생각 때문에 도저히 그냥 있을수만은 없더라구요.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죠.

 

그래서, 액취증 치료 방법도 찾아봤는데, 근본적인 해결은 수술 등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니베아 데오드란트 제품을 알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에게는 정말 신이 준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데오드란트를 출근 전에 바르고 회사에 가면 해당 부위에, 땀도 나지 않을뿐만 아니라 향긋하고 은은한 냄새가 하루 종일 상쾌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 샀던 스프레이 제품이 파우더향이 너무 많이 나는것이 아닌가 해서 다른 종류를 찾아봤더니 몇 가지가 더 있어서 모두 구입해서 비교해 봤습니다.

 

 

 

 

니베아 데오드란트는 스프레이 타입과, 스틱 그리고 롤온 3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써 본 결과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어 느낀 그대로 적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액체 타입의 롤온 엑스트라 화이트입니다.

 

 

 

 

제가 구입했던 롤온은 용량은 50ml 이고 유리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향은 시트러스 향인데 나머지 제품의 파우더향에 비해 향기 부분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강하지도 않고, 은은한 향이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큰 플라스틱 공이 있고 겨드랑이 부위 또는 바르고 싶은 부위에 쓱쓱 문지르면 액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옵니다.

 

굳이 거꾸로 하지 않고 똑바로 세워도 잘 나옵니다.

 

그런데, 액체로 되어 있어서 마르는데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약 5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이 지나서야 마르고, 옷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아침에는 미리 바르거나 전날 취침 전에 바르고 자도 될 듯 합니다. 지속력이 48시간이니까요.

 

 

 

 

두 번째, 딱풀 형태의 드라이 콤포트 스틱 타입입니다.

 

 

 

스틱타입은 외질은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48시간의 지속력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향기는 파우더향이 나면서 3제품중 중간 점수를 주고 싶더라구요.

 

사용방법은 뚜껑을 연 후, 덮개를 잡아서 위로 올리면 쉽게 열립니다.

 

덮개를 연 후, 하단 부분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스틱 부분이 상단으로 밀려 올라 옵니다.

 

 

 

 

 

딱풀 사용 하실때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똑같습니다.

 

스틱의 재질도 딱풀형태와 거의 같으며 겨드랑이 부위에 쓱쓱 문지르면 약간 마른 형태의 제품이 묻어 나오면서 발라집니다.

 

완전히 마른 상태도 아니고, 젖은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바른 후, 대충 마르면 옷을 입으셔도 됩니다.

 

지속력 부분에서도 크게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세 번째, 스프레이 타입니다.

 

 

 

스프레이 타입의 장점은 부드러운 분사력에 바르자 마자 옷을 입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바쁜 아침에 쉽게 바를 수 있어 좋고, 특히 야외에서 휴대하면서 쉽게 바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다른 2종에 비해 파우더향이 좀 강했습니다.

 

그리고 지속력 부분에서도 48시간이라고 써있었지만, 두 제품에 비해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휴대가 간편하고 건조시킬 필요가 없어 편리함 부분에서는 1등이구요.

 

 

 

 

 

사용법은 5회정도 위아래로 흔든 다음 뿌려주면 됩니다.

 

용량도 60ml와 200ml가 있는데 저는 둘 다 구입해서 하나는 집에, 작은 것은 가방에 넣고 다닌답니다.

 

 

 

 

 

정리하자면 타입은 스프레이, 스틱, 롤온이 있으며 향기는 파우더향과 시트러스향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세 제품을 모두 구입해서 사용해본 이유는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자 시간을 많이 소비했었기 때문에 그냥 다 써보자라는 이유가 컸었답니다.

 

위에서 적은 내용들은 제 개인적인 소견인 뿐, 모두 그렇다라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구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더운 여름철에 땀냄새 제거용으로 최고인 듯 합니다.

 

겨드랑이 냄새가 심한 분들이라면 올 여름에 데오드란트 한 번 써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이 후기는 업체에서 돈 받고 쓴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후기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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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