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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는 4월 25일부터 기존의 주택연금과 안심전환대출을 결합한 신주택연금 상품이 출시가 됩니다.

 

일명 내집연금 3종세트인데요. 종류에는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연계한 상품과, 연금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사전예약하고 금리를 인하 받는 보금자리론, 그리고 저가 주택에게 월지급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우대형 상품이 있습니다.

 

먼저, 주택연금이란 우리나라에서 2007년 최초 도입되었으며,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계속 거주하면서 평생 연금을 받는 상품을 말합니다.

 

사실, 최근 가계부채가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은행 등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출시되는 신주택연금을 활용하면 노후생활비도 해결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 부채 상환 부분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내집연금 3종세트 중 가장 눈 여겨 볼 상품은 보금자리론과 연계한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일시상환 또는 변동금리로 이용한 상품을 분할상환.고정금리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서 향후 가입 연령이 되어서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추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전환 시점에 장려금도 일시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별다른 소득은 없고 고령인 경우, 집은 소유하고 있어도 은행의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매월 이자 납입 또는 원금상환 부담과 함께 노후에 대한 생활비 걱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3종세트는 이러한 분들에게 큰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신주택연금이란?

 

서두에서 잠깐 말씀 드렸듯이 신주택연금이란 기존의 주택연금에 안심전환대출을 결합한 신개념 주택 연금 상품을 말합니다.

 

출시 목적은 부채를 줄이고, 노인들의 노후 생활 보장, 그리고 주거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종류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저가주택 우대형이 있습니다.

 

출시는 4월25일부터 시중 12개 은행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각 상품의 특징에 대해서는 아래 부분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약 48만건으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기존 상품 가입자 현황 

 

[ 이미지 출처(이하) / 한국주택금융공사 ]

 

위 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기재된 2016년 1월말 기준 가입자 현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가입자는 현재 29,837명이며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주택가격은 2억8천만원이며 매월 평균 99만원 정도를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가입자수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오는데요.

 

이는 이 상품에 대해 홍보가 덜 되어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도 원인이 있었지만, 단점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담보대출이 있는 경우에 수령금액이 적어져 적은 금액의 연금을 받게 되고 향후, 집도 남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

 

또한, 가입시점의 건물가액에 따라 연금액이 설정되기 때문에 시세가 오르더라도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중도해지한 경우에는 3년간 재신청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 2007년에는 515명이 가입을 하였고, 해마다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여 2015년 말 기준으로 약 29,120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16년부터는 이번 3종 세트 출시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급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종신지급방식이 70%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지급유형별로도 보면, 증가형이나 감소형 보다는 고정적인 금액을 받는 정액형이 73%의 선택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택담보대출 상환용이란, 주담대를 받은 60세 이상이 연금에 가입하면서, 기존 대출을 일시에 상환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인출 한도는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주택가격이 3억원의 경우 8,610만까지 인출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빚을 일시에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평균 6,900만원)

 

이후 나머지는 매월 연금으로 수령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거치식 또는 만기일시상환으로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 향후 가입연령이 되었을 때 연금상품에 가입한다는 약정을 체결하고 고정금리. 분할상환방식인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향후 연금 전환시에는 우대이자 금액 만큼 전환장려금으로 일시지급 받게 됩니다.

 

세 번째, 저가주택 우대형은 주택가격이 1억5천만원 이하이며 부부 기준 1개 주택만을 소유한 경우 월지급금을 8~15% 추가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 표는 현재 2016년 가입 기준으로 연령별, 주택가격별 월지급금을 나타낸 것입니다.

 

가입은 60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기준으로 집의 가격이 3억원인 경우 평균 월 68만원, 5억원인 경우 113만원, 7억원인 경우 159억원으로 나왔습니다.

 

당연히 집 가격이 높을수록 매월 연금액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가입연령이 높아질수록 수령 금액도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장점이기도 한 평생 지급된다는 것 때문입니다. 가입 이후 누적 수령하는 연금액이 집 가격보다 훨씬 많아지더라도 중단 되지 않고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0세보다 80세가 기대수명이 짧기 때문에 가입연령이 높을 수록, 더 많은 연금액이 나오는 것입니다.

 

 

 

 

▶ 가입 보증 절차

 

 

가입보증 절차를 보시면, 신청인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보증 신청을 하게 됩니다.

 

HF에서는 가입신청자의 자격요건과 담보로 하는 집의 가격 등 심사를 진행 합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보증약정체결과 저당권 설정을 한 뒤 은행에 보증서를 발급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인이 은행을 방문해서 약정체결을 한 후, 연금을 지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 내집연금 3종세트 가입시 필요 서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2부, 전입세대 열람내역 1부, 인감증명서 2부 등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고령화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노후문제는 늘 이슈화가 될 것입니다.

 

이번, 신 주택연금상품은 빚이 있어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채를 감축함과 동시에 노후생활을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가 갈수록 많은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구요.

 

이러한 제도를 주위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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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