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여행 등을 나갈때 필수로 챙겨야 할 신용카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방법과 이용금지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엔 해외출장이나 신혼여행을 갈 때에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편리한 결제를 위해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해외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실제로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들어, 위조카드로 인해 부정한 방법으로 승인을 시도하거나 가맹점 사기 같은 사건이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액으로 승인시도를 하는데, CVC번호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승인실패 될 확률이 많고, 카드사 자체에서도 승인패턴에 따라 이상한 점이 발생되면 고객센터를 통해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몇 십분 또는 몇 시간 전에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카드승인이 이루어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승인시도가 있었다면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다녀오신 후에는 꼭 이용 금지를 설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신용카드 해외사용 신청
먼저,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 CARD), JCB, 아멕스(AMEX) 등이 있습니다.
국내 은행 업무제휴 전용 BC 카드 등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해외에 나가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으실 때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해외겸용 카드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그 외 차이점이라면 연회비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겸용 카드보다는 국내 전용카드가 연회비가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해외겸용 연회비는 1만원, 국내전용카드 연회비는 5천원 정도 수준입니다.
그리고, 발급받은 카드는 등록절차를 거쳐, 해외에서도 한도 만큼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신용카드 해외사용 이용금지설정
[ 이미지 출처(이하) / 하나카드 ]
이번에는 반대로, 해외이용금지를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참고는 저는 주거래 카드인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보여드리는데요.
회사마다 대부분 비슷한 메뉴나 서비스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나카드의 경우 회원으로 로그인 한 후, 마이페이지 -> 안심서비스 -> 해외이용금지/해제 메뉴로 이동합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어서 나오는 메뉴에서 해외이용금지/해제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설정변경 되는 부분은 해외의 모든 승인거래, 현금서비스 등을 포함하며, 언제든지 다시 해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즉, 필요할 때만 해제를 설정하고, 평상시에는 이용금지를 해 놓는게 안전하겠죠.
그 다음으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카드목록이 나옵니다.
저는 더원체크카드와 플래티늄 등이 있으며, 각 카드마다 설정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해외일시불과 해외현금(인출/서비스) 부분을 각각 선택합니다.
이어서, 카드인증과 공인인증 중 편한 방법으로 인증을 진행하면 됩니다.
카드인증 같은 경우 오히려 복잡한 카드번호 등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편리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면 좋겠죠.
정상적으로 신용카드 해외사용을 차단한 상태입니다.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겸용카드이지만, 앞으로는 일시불이든 인출서비스 등 제가 다시 이용금지를 해제하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여러분들도 해외겸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지만, 당장 사용할 일이 없다면 필히 승인 차단설정을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가짜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카드정보나 보안카드 정보 등을 입력하게끔 유도한 금융사기사건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인터넷으로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그리고 보안카드 비밀번호 전부를 입력하시면 안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