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가운전을 하시는분들이라면 1년마다 올해는 자동차보험료가 얼마나 인상되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번에 보험개발원에서 내년도 2015년 자동차보험료 인상 차종 및 모델등급조정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국내 제조사의 차량뿐만 아니라 국내에 시판되는 외제차를 포함하여 총 209모델을 대상으로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 국산차는 169개 모델가운데 34개 차량의 등급이 낮아졌으며, 외제차는 40개 모델가운데 9개차량에서 등급이 내려갔습니다.

 

전체 조정된 수로 보면 209개 모델가운데 111개 차량의 보험료를 조정했습니다.

 

우선 차량모델등급제도란 자동차의 모델별로 안전도를 따져서 등급을 메기는 근거로 보험사들은 자기차량 보험료를 산출하는데 일반적으로 등급이 개선되어 올라가면 보험료가 낮아지고, 반대로 등급이 내려가면 보험료가 비싸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본인의 차량이 이번 2015년 모델등급조정결과가 어느정도 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산차중에는 등급이 높아진 모델은 53개로써 등급이 낮아진 모델보다 많습니다.

 

더군다나 2등급이상 악화된 모델은 소형차중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파크등이 있으며 아베오, 더뉴아반떼, 벨로스터, i30(신형), 말리부, 뉴그랜져XG, 카니발2, 올뉴카렌스, 레조등이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2등급 이상 개선된 모델로는 k5(대형), 라세티(프리미어), 크루즈, 아반떼(MD), 리갈, 쏘렌토R, 엑티언, QM5, 제네시스(2세대), SM7, 카렌스(신형)이 있습니다.

 

1등깁이 개선되면 보험료가 5%, 2등급이라면 10% 인하되는 효과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자차보험료를 보험사별로 자율적으로 조정되므로 보험사 입장에서 수입보험료 총액에는 변화가 없다고 하지만 지켜볼 일이죠.

 

 

 

 

■ 2015년 자동차보험료 등급조정결과

 

 

출처 : 보험개발원(이하동일)

 

- 국산차 : 개선 53개, 악화 34개, 유지 82개

 

- 외제차 : 개선 15개, 악화 9개, 유지 16개

 

각 차량모델별로 본인의 차량이 어느등급의 변화가 있는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자동차보험료 인상 차종

 

국산차량-소형차 

 

 

 

 

 

 

국산차량 -중형차

 

 

 

 

 

국산차량 -대형차

 

 

 

 

 

 

 

 

 

외제차 모델 조정결과 

 

 

제 차 같은 경우 다행이 1등급 개선이 되었다고 나왔는데, 내년도 자동차보험료 계약시 어느정도 금액적인 차이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모델등급제도 기준은 차량모델의 손상성과 수리성정도를 체크하게 되는데,

 

손상성이란, 사고시 차량손상정도로써 부품가격이 하락하거나 일체형부품 장착 또는 비싼 부품을 사고발생시 손상빈도가 낮은 위치에 장착되어 있을경우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리성이란, 마찬가지로 사고시 수리가 용이한 정도로써, 부품배열을 단순화하거나 해당 부품만 손쉽게 교체, 조립, 분해할 수 있도록 할 경우 수리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구요.

 

참고로, 달라진 모델등급에 따른 보험료산정은 2015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그리고, 위 항목에 없는 모델은 수입차협회 기준 등록대수 5천대 이상은 독립브랜드, 1만대 이상은 같은 브랜드내에서 세부모델로 분류되며 자세한 내용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료의 인상이나 인하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운전이라는것 아시죠?

 

 

이번에 제네시스운전자의 삼단봉사건 동영상을 보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한데요. 

 

가해자는 뒤늦게 사과하며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랬다고 했지만, 가해자의 행동 또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방어운전하면서 조금만 더 느긋하게 사는 여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