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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다보면 은행등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야 할 경우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급하게 필요할때도 있고, 아파트와 같은 주택을 구입할 때에도 은행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제 명의로 대출도 받아봤고, 신용대출의 하나인 카드론, 카드사의 현금서비스까지 받은 이력이 있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최후의 보루인 사금융은 이용한적은 없는데요.

요즘 TV광고같은곳에서 대부업광고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제가 알기론 광고비가 10~20초정도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비싼 비용을 들여서라도 광고를 내보내면 그만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칫, 사회초년생들이나 경제관념이 확립되지 않은상태에서의 무분별한 이용은 경제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해가 될수 있으므로 대출의 기본상식에 대해 알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금융업에 종사하거나 해당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지식내에서 대출종류와 성격, 금리, 상환방식, 인터넷대출등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은행과 같은 일반 제도권에서 빌릴때는 다행이지만, 대부업같은 곳을 이용할 때는 협회에 등록된 업체인지, 법정최고이자율을 넘지 않는지등을 잘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올해 7월15일부터는 법정최고이자율은 기존 연30%에서 연 25%로 낮아진다는점 알아두세요.

 

오늘 포스팅은 편안하게 읽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첫번째, 담보유무에 따른 대출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용대출은 본인의 신용도를 보증을 대출받는것으로 신용도가 너무 낮거나, 소득수준 재무상태등을 파악한 뒤 대상이 안되면, 불가피하게 보증인을 동행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보증인의 신용으로 빌린다고 봐도 되며, 연체 나 기타 사유발생시 연대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보대출은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 토지, 유가증권등 자산을 담보로 받는 것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담보금액의 자산가치가 크다면, 더 많은 돈을 빌릴수 있겠죠?

 

 

 

 

 

두번째, 자금의 성격에 의한 분류입니다.

 

은행입장에서 여신과 수신으로 구분할 때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맡긴 예금 또는 적금등으로 운영하는 것을 일반대출의 성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탁은 말그대로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신탁재산을 근거로 해주는 것입니다.

 

약관대출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 중 해지한도내에서 보험을 담보로 일정비율 범위로 빌려주는 일종의 담보대출성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대출은 홈페이지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부분 소액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카드사에서 운영하는 곳 말고 대부분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에서 운영을 많이 하며, 이용할 때 주의사항 몇가지가 있습니다.

수수료 및 선이자 입금등을 요구한다면 특히 주의하셔야 되구요. 이러한 수법으로 사기도 많습니다.

 

또한 인터넷대출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한도나 가능여부를 무분별하게 조회하신다면 신용도 하락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과다조회로 승인이 거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정최고이자 연 34.9%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거래방식에 따라 3가지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약정시 약정금액 전부를 일괄적으로 받는 형태를 건벌거래에 해당됩니다.

 

한도거래는 흔히 마이너스통장 또는 회전대출이라 부르며, 약정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거래방식을 말합니다.

장점이라면 약정전부에 대해 이자를 내는게 아니라 본인이 출금한 금액에 해당되는만큼의 이자만 내는것이죠.

하지만, 보통 10%대의 고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할부금융은 캐피탈, 할부금융사를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며 신차등을 구입할 때 이용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네번째, 상환방식에 따른 분류입니다.

 

만기일시상환방식은 은행과 약정한 만기일까지 이자부분만 내다가 만기일에 전체금액을 일시에 상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은행마다 일정기준에 따라 연장이 가능합니다.

목돈을 1년정도 장기간 이용할 때 유리한 상환방식이 되겠죠.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매달 원금 일정액을 상환기간으로 나누어서 내고 잔액에 대한 이자를 계산해서 내는방식이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원금에 이자까지 합친후 매달 갚아나가는 방식입니다.

 

두개가 비슷하지만 원리금균등은 매달 동일한 금액을 내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거치후 상환은 1년 또는 3년 등 일정기간동안 이자만 내다가, 그 이후에는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는것을 말합니다.

 

각 상환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며, 실제로 이용시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성향에 따라 잘 선택하셔야겠습니다.

 

참고로, 금리는 고정과 변동이 있으며 변동금리는 시중의 실제금리에 따라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는 금리추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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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