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언론을 통해 보신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안타깝게도 어린자녀와 함께 생을 마감할수 밖에 없는 현실을 어떻게 부정할수는 없겠네요.

 

우리의 주변을 보면 알게 모르게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아도 심적으로 얼마나 많이 고민을 하고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뉴스기사를 볼 때마다 지금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더 소중한지 느끼게 됩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반려자와 그리고 자녀들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거..과연 욕심일까요..

 

 

 

 

예전에 잠깐 본 글에서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들어간 비용과 힒듬을 표현한 내용이었는데, 자식이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거라는 내용인데..

 

어머니는 이미 다 갚았다고 말하죠.

 

너가 처음으로 웃었을때, 그리고 처음으로 걸음마를 시작했을때, 아빠, 엄마라고 부르며 안길때의 기쁨 등으로 이미 다 갚았다고...

 

올 겨울에는 작년에 비해 특정지역에만 폭설이 내리고 다른 지방에는 작년보다 눈이 적게 내린 것 같네요.

 

 

 

 

이번에 눈이 왔을 때 시골에 내려가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하얗게 눈이 덮인 도로에 한적해 보이는 일상입니다.

 

 

 

 

그리고 이건 이번 주말에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오후 풍경인데요.

 

점퍼를 입지 않고 문을 열어놓아도 춥지 않을정도로 날씨가 좋았던 일요일입니다.

 

할머니가 손녀의 머리를 손으로 따고 있고, 아이는 한곳을 응시하며 가만히 않아있죠.

 

이런 일상이 그저 고맙게만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네요.

 

집세가 모자라서 집주인에게 봉투안에 마지막 집세라며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돈을 봉투에 넣을때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갓 3살 어린아이를 안고 아파트 15층까지 올라갈때의 심정도 그렇구요..

 

 

 

 

이제 곧 따뜻한 봄이 오고, 또 여름이 올텐데요..

 

이번에 어려운이웃을 위해 기부나 유니세프같은 복지재단에 후원금을 낼 생각입니다.

 

제가 내는 작은 금액으로도 큰 도움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기에 꾸준하게 납부할 생각입니다.

 

정부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나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들은 없는지 일제 조사를 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시골에 혼자 지내면서 자녀와 왕래나 연락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죠.

 

나이 많은 노모가 생활이 힘들어 국민기초수급신청을 했는데 아들이 버젓이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을때에는 대부분 탈락이 되죠.

 

각 가정의 내면속속 사정을 알수 없기에 행정기준으로만 본다면 그렇게 방치되는 노인분들도 상당히 많으리라 봅니다.  모두 건강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