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드디어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가 오픈이 되었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많은 접속자 접근으로 인해 오전부터 오후 내내 접속자체가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4시이후부터는 대기인원이 많이 줄어들어 시스템상태가 접속원활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시스템 보완을 많이 했는지, 생각보다 빠른시간내에 안정되게 서비스되고 있는것을 보니 시스템 안정에 준비를 많이 한듯 합니다.
실제로 간소화서비스내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개인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소기업공제부금,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등이죠.
국세청 전산자료에 정상적으로 신고되었다면 이곳에서 일괄적으로 조회를 하고 출력을 해서 회사에 제출하면 되므로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해당기관에 문의를 하셔서 직접 영수증을 받아서 제출해야 됩니다.
저희집도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2명이 있는데 교육비로 하나도 조회가 되지 않아, 유치원에 영수증을 발급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접속자가 많은 PC에서 접근하는 방법 이외 스마트폰앱으로 개발된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신다면 속도도 빠를뿐더러 쉽게 본인의 환급금액을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제가 구글마켓에서 스마트폰앱을 다운받아 직접 입력해보았는데요.
입력도 간편하고 환급액도 즉시 알려주기 때문에 쉽고 유용합니다.
그냥 포털에서 위와 같이 검색을 하시면 안드로이드앱과 아이폰앱 아이콘이 보입니다.
저는 안드로이드휴대폰이기때문에 클릭해서 설치를 했구요.
속도도 빠르고, 용량도 작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정상적으로 설치된 이후 앱의 Main 화면입니다.
세금절약노하우, 자기가 입력한 정산내역불러오기, 2014년도 바뀌는 제도, 그리고 자주틀리는 연말정산등 코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간편계산기를 클릭하고 이동합니다.
간편계산기가 열리며, 소득공제 입력항목이 나옵니다.
우선 본인의 급여액, 상여금, 비과세소득, 납부세액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작년 한해동안의 총 수입을 입력해야 하며,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실제 본인의 수령액을 알고 있어야겠죠.
그리고 두번째로 부양가족입력란이 나오는데, 배우자나 기타 부양가족의 정보를 각 항목에 맞게 입력합니다.
혹시 용어상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옆에 물을표아이콘을 클릭하면 쉽게 부가설명이 나와 있어 편리합니다.
세번째 추가공제부분으로 부양가족중 연령이나 장애여부에 따라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원수등을 빠짐없이 입력하시면 되구요.
연금보험료나, 기타 의료비 , 교육비 , 주택자금, 기부금등 금액을 입력합니다.
저도 최대한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입력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결과가 바로 나옵니다.
저는 예상환급액이 마이너스 231,560원이라고 나왔답니다.
결과는 예상납부액과 예상환급액으로 구분되어 결과가 나오구요.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총급여대비 각 항목당 공제받는 금액 조회가 가능합니다.
위 금액은 제가 대략적으로 입력한것이고 실제값을 입력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듯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평소 용어 자체는 알고는 있으나 정확한 뜻을 잘 모르는 세무용어등이 많은데요.
앱에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등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을 해놓았으니 참고하셔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희회사에서는 이번에 국세청출력자료를 1월25일까지 제출하라고 공지가 나왔던데, 아마 대부분 비슷하겠죠.
회사에 서류 접수 담당자는 자료를 받아 일일이 점검도 해야되고, 전산 담당자는 관련 정산프로그램을 수정도 해야되고 또, 올해 바뀐 항목들은 전산으로 다시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회계나 정산담당자는 이맘때면 제일 고생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소득세법 개정내용이 많아서 예전보다 수정할부분이 더욱 많은것 같구요.
어쨌거나, 스마트폰앱으로 간편하게 이용 한번 해보시구요.
세금환급도 많이 받으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