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SNS 온라인쇼핑몰 the fancy 에서 모처럼 상품하나 주문했습니다.
별다른것은 아니고 갖가지 크기의 건전지를 보관할 수 있는 건전지수납장인데요. 좋은 것은 배터리의 남은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the fancy 사이트 자체가 해외에 있다보니 주문을 하게 되면 17달러정도의 배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됩니다.
해외택배 FEDEX를 통해 보내지고 1차로 한국 페덱스코리아로 집하한 뒤 다시 배송되는 식인데, 그러다보니 주문으로부터 물건을 받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번 주문이 벌써 세번째인데요. 처음은 휘어지는 휴대용키보드, 그리고 5월달쯤에 연필깎이를 구입했었습니다.
연필깎이는 지금도 아이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휘어지는 키보드는 장난감으로 전락했습니다.
자판이 너무 작다보니 터치감이 없어서 오타천국이라서 사용이 안되겠더라구요.
위 사진은 이번에 주문한 물건인데요. 가격은 28달러 지금 환율로 따져서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네요.
AAA사이즈부터 큰 배터리까지 수십개를 수납할 수 있어 좋은것 같더라구요.
1개를 선택한 후 장바구니에 넣었답니다.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보여드릴께요.
그런데 궁금한점이 하나 있는데요. 배송비 17달러까지 합하면 금액이 큰편인데 왜 굳이 해외쇼핑몰을 통해 구입했을까요?
정답은 아래에..
그 다음으로 계정옆에 장바구니표시에 1 item 표시가 바뀌었습니다.
제품과 Price 를 확인후, Check Out 을 클릭합니다.
한번더 결제하기 전 가격과 수량 총계 가격을 확인합니다.
여기까지는 국내 쇼핑몰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
그 다음 바로 나오는창이 배송지와 결제수단을 입력하는 창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전에 구입한 이력때문에 영문으로 표시된 주소는 그대로 저장되어 있었고, 문제가 바로 비자 신용카드정보도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이것을 보고 확인했답니다.
해외사이트인데, 카드정보가 있었다니, 결제후 일단 삭제하기로 하였구요.
이제 위에서 언급한 정답이 나왔는데요, Fancy 크레딧이라고 30달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배송비 17달러를 공제하고도 남기에 제가 추가로 결제한 금액은 15달러밖에 되지 않습니다.
Continue to Checkout 을 클릭한 뒤 다음 화면에서 Submit Order 를 클릭합니다.
그랬더니 저장된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가 완료되고, 주문완료 메일이 수신되었습니다.
참고로, 전에도 많이 궁금해하시던데 주소적으실때 영문으로 적는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실수로 한글주소로 적으셨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가선택에서 Republic of Korea 만 잘 선택하셨다면, 한국 페덱스코리아에서 잘 배송해드립니다.
결제수단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VISA나 MASTER, American Express Card 등이면 됩니다.
이제 저장되어 있는 Card 를 삭제를 해야되죠.
로그인한 상태에서 "나" 이미지를 클릭한 뒤 설정을 쎄게 클릭해줍니다.
그리고, 맨 하단에 크레딧 카드 정보 삭제 텍스트가 보입니다.
과감히 클릭해줘야죠. 팝업창으로 Remove my credit card information? 질문이 나오면 "확인" 을 눌러줍니다.
이로써, 저장된 정보를 삭제를 하고 프로필저장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이제 잘 배송되어 오기만 기다리면 되죠. 전에도 보니까 결제 후 제 손에 오기까지 약 10~15일정도 걸렸으니까 이번에도 신경끄고 있으면 알아서 오겠죠.
매번 fancy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느낀점은 혹시나 주문취소나 고객 Call Center 에 문의를 하고 싶어도 외국사이트이다 보니까 하는 방법을 몰라서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할인쿠폰이나 이벤트 금액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물건구입은 권장할 정도는 아닙니다.
쿠팡, 옥션이나 11번가처럼 국내쇼핑몰이 훨씬 배송도 빠르고 잘 되어있으니, 국내사이트 이용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장점도 있는데요. 예쁘고, 멋지고, 신기한 물건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팬시를 이용하고 싶은분들은 구경한번 해보세요.
전 세계에서 올라오는 신기한 상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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