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직장인이든 자영업자이든 아니면 주부, 아이들까지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금융상품이 하나 있죠. 바로 보험이죠.
그 종류에는 보장성, 실비, 화재, 치아, 교육보험 등 그 종류 또한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설계사님들의 권유로 가입했다 해지했다를 반복 참 많이 했습니다.
그 때는 몰랐었는데, 20~30대 젊은 나이에는 의료실비의 중요성이 좀 떨어지고, 또한 보장금액이 굉장히 큰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예를 들어 기차가 탈선하거나 비행기가 떨어질 경우 큰 금액을 받는 상품도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최고로 많을때는 생명보험과 화재쪽 다 합해서 15개정도 유지한적도 있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를때였죠.
물론 지금은 다 정리하고 꼭 필요한거만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항상 가입을 할 때마다 무심코 지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보험나이라는것이 따로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만나이를 계산할 때 태어난 달이 지났을 경우 온나이를 먹고, 아직 생일 전이라면 한살을 빼는 방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보험업계에서는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계산적용에 있어 간단한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계약시점을 기준으로, 피보험자의 생년원일을 밴 나머지 개월수을 갖고 계산을 하게 됩니다.
그 나머지 개월수가 6개월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1살 추가되고, 미만이면 계산된 나이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좀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보험나이계산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모네타 금융계산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연령계산 폼이 하나 나옵니다.
이곳에서 가입예정일과, 피보험자 생년월일을 입력 후 계산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계약일을 2013년 10월22일로 하고, 생년월일을 78년 8월8일로 기입한 후 계산된 결과입니다.
실제나이로 보면 78년생이기때문에 36살이죠.
그러나 계산된 가입연령은 35세입니다. 즉 한살이 적기 때문에 보험료가 그만큼 적게 책정이 됩니다.
이번엔, 조건은 위와 동일하고 생년월일을 2월 8일로 했을 경우입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36세로 계산된 값이 나왔습니다. 2월8일기준에 6개월을 플러스하면 8월8일이 됩니다.
계약일 기준이 10월22일이기 때문에 10월22일 - 8월 8일 하면 6개월 미만이되죠. 그래서 1살이 Plus됩니다.
이 처럼 6개월을 기준으로 연령기준이 책정되므로 미리 계산해보시면 도움이 되겠죠?
단순히 몇 일 차이로 1살이 초과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제가 전에 포스팅에서 직장에서 건강진단 항목에 대장내시경에 있어 신청했다가 용종2개를 발견하여 내시경수술로 떼어냈다고 했었는데요..
이러한 간이 침대에서 마취를 당한뒤 시원하게 검사 받았었답니다.
이번에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력이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신청해볼까 합니다.
그 때 당신 실비에서 전액, 그리고 종신보험에서 1종수술로 접수되어 약 80만원정도 수령했었습니다.
이처럼 실비든 종신과 같은 보장성이든 만일의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서 꼭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액차이가 별것 아닌것 같지만 이렇게 본인의 실제나이와 보험나이를 계산해보는 이유는 이왕 가입할려고 마음먹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등록하시는게 보험료 절약적인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종신보험이나 의료실비보험 같은 경우 30세에 가입하는거와, 40세때 가입할 경우 보장금액은 똑같아도 실제 매달 내는 금액은 몇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