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이 SNS를 통해 보내준 감동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태국 True Move H 광고영상으로 전세계인으로부터 감동을 받고 있는 동영상인데요..
약 3분정도로써 길지 않는 내용이지만 관용과 베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되고, 가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수백만명이 시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True Move H는 태국의 이동통신회사입니다. 광고이긴하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합니다.
영상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약국주인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아이를 끌고 나와서 도둑놈이라 소리치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주인한테 약을 훔쳐 혼나고 있는 와중에, 바로 옆 국수집을 운영하는 아저씨가 나와서 훔친 약을 보더니, 아이한테 집에 어머니가 아프시냐고 묻습니다.
아이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약값을 대신 지불해줍니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에게 베품을 실천하는 아버지가 못마땅하다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딸에게 야채스프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 봉투에 진통제와 약을 함께 넣어 건네주고 소년은 아저씨를 힐끗 쳐다보고는 봉투를 낚아채어 도망가듯 뛰어갑니다.
그로부터 30년 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있는 국수집은 계속 장사를 하고 있고, 딸도 훌쩍 자라있구요.
거지가 배고픈 듯 앞에 서성거리자 딸이 눈치를 주고, 아버지는 당연하다는 듯 먹을것을 건네줍니다.
그리고...곧 아버지는 쓰러지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누워있는 아버지와 딸 앞에 다가온것은 바로 병원치료비..
태국돈으로 792,000바트 우리돈으로 약 2,700만원이라는 큰 돈이 청구가 됩니다.
치료비를 위해 딸은 가게를 내놓지만...
끝까지 다 얘기하면 감동인 반감될 것 같아 내용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 이후,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직접 보셔야겠죠?
이 영상은 http://whitecave.blog.me 님이 제공해주신 자막이 첨부된 파일입니다.
동영상 맨 처음에 나오는 The communication is the best 란 문구가 나오는데요.
아마도 소통을 통한 나눔이 최고의 사랑이며, 최고의 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태국통신회사광고를 보고나서 느낀 점은 내가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도 나도 이 주인공의 삶처럼 베풀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을 모르거나, 기회가 없어서라고 말하기 전에 조그마한 마음가짐부터 남에게 봉사한다..
내가 조금 귀찮고 힘들면 그만큼 남은 편해지고 즐거워한다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실천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신 회사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