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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2년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되었고, 1인당 주거면적 또한 증가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주거의 질적수준도 향상된것으로 나와죠. 그러나 장기적인 주택거래의 침체로 오히려 전세거래가 폭증하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만큼 가격을 형성한게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내집마련을 준비한분들도 당장 주택을 매입하기보단, 일단 전세로 살고 있다가 향후 주택경기 활성화에 따라 매매는 추이를 지켜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알아볼 정보는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서류 및 자격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는 내집마련의 계획에 따라 전세대출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아마 결혼을 분비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쓰이는부분이 바로 주택 부분이죠.

 

제가 결혼할때만해도 장기30년짜리 우리은행 국민주택담보대출로 받았었는데 그때 당시 금리가 3%가 안된 저금리로 받았었습니다.

 

다행인것은 그때보다 아파트가격이 다소 올라있어서 괜찮습니다만, 자산증식의 목적이 아니라 거주의 목적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지금 가격은 아직까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전세 같은경우, 전세대란에 걸맞게 값이 계속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우선 명칭을 먼저 구분하셔야 하는데요.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이라는 상품이 따로 있는것은 아닙니다.

 

전세자금대출에 속하며, 국민주택기금대출로 받느냐, 아니면 은행재원대출로 받는냐 그 차이입니다.

 

국민주택기금은 부부(예비)합산 소득이 5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만약 초과한다면 은행재원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서류

 

 

제일 중요한 서류부분입니다.

 

1. 임대차계약서(전세계약서) 원본- 이사 확정일자 필요

2. 임차보증금 5%이상 납입한 영수증 - 전세계약금 납입영수증이면 되겠죠.

3. 가족관계증명서

4. 주민등록등본(신랑 신부 둘다 필요) - 인터넷 민원24통해 받으세요.

5. 소득확인서(신랑,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 직장의료보험)

6. 재직증명서류(신랑)

7. 결혼전이라면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확인서 등

8. 건물 등기부등본 - 1개월 이내 발급분 필요

9. 집주인 통장사본 - 왜냐면 대출금은 임차인통장으로 입금됩니다.

 

취급 수탁은행은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입니다.

각 은행마다 거래실적 및 신용도에 따라 금리등 차이가 있으니, 잘 따져보시고 은행을 선택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신청후, 약 1주일 심사기간을 거쳐, 승인이 나면 집주인 통장으로 입금이 됩니다.

 

신청할때 은행방문시 꼭 신혼부부 두분이 함께 방문해야 된다는점 기억하세요.

 

 

 

 

 

 

 자격 및 한도

 

일단 집주인이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에 동의를 해야 합니다.

이는 필수사항이니 상품을 알아보시기전에 집주인에게 먼저 의향을 얘기하고 승인을 얻어야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혼인관계증명서상 5년이내인 가구 또는 2개월이내 결혼예정인 분들이 해당이 됩니다.

즉 결혼을 하셨어도 5년이내에는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주거전용면적도 85메타제곱이하의 주택이어야 하며, 세대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하죠.

 

한도는 전세보증금의 70% 범위내에서 가능하며 최대 8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연 4% 금리로 받을 수 있으며 2년 일시상환조건이나, 3회까지 연장가능합니다.

즉,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것이죠.

연장시에는 최초 대출금의 20%를 상환하거나, 연 0.25% 가산금리를 적용하여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서 좋습니다. 여유가 되실 때 언제든지 상환하시면 됩니다.

 

여건도 되는데 괜히 이자 내실 필요 없죠.

 

 

 

 

 

 전세와 매매 상황정리

 

 

아시다시피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부분 도시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은 내리고, 전세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에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실수요자라면 어떤 선택을하게 될까요?

 

구입을 하자니, 더 떨어질것 같고, 전세를 얻자니 2년마다 세를 올려달라고 할까봐 좌불안석이 될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좀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가, 앞으로 주택가격이 어떻게 될것이다라고 예측할 수 없기때문에 더욱 더 주택거래가 침체된 것으로 봅니다.

 

주택 실소유자가 매매보다는 아직까지 전세나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에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것으로 보고 있는데, 금융시장 흐름 및 부동산경기를 유의깊게 잘 지켜보는게 할 수 있는 최선이 되겠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때도 은행상품별 조건이 다르기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은행 및 상품을 선택하셔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편한 상품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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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