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중 국가근로장학금제도가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1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 제도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갖을수 있도록 여건조성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미리 다양한 직업체험이라든지 현장 적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답니다.
총 3차에 걸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으면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중 100점만점에 70점이상의 성적과 기준 소득요건을 충족한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국가근로장학금신청자의 선발기준은 교내와 교외로 구분되며 교내는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게 됩니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를 포함하여 소득3분위 이하가 대상이 되며, 2순위는 소득 5분위 이하, 3순위는 소득 7분위 이하가 되겠습니다.
교외근무의 선발기준은 대학자체기준에 따라 소득 7분위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방학기간을 감안하면 1차 접수일자도 그렇게 길지 않으니 신청하실 대학생분들은 오는 8월 1일 이전까지 놓치지 않고 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국가장학금과 달리 국가근로장학금은 시간당 급여를 제공받고 일종의 아르바이트형식으로 근무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접수는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http://www.kosaf.go.kr) 에서 24시간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시중의 아르바이트의 시급보다 훨씬 비싼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복지혜택 차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교내일경우 시급 8천원, 교외근로일 경우 시급 9,500원을 지급받게 되는것이죠.
■ 국가근로장학금 신청기간안내입니다.
신청기간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에 대한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 2014년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2차 : 2014년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
3차 : 2014년10월20일부터 10월24일까지입니다.
지원금액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교내일경우 8,000원, 교외일경우 9,500원의 꽤 높은 급여수준의 금액을 받게 됩니다.
근로시간은 학기중 주당 최대 20시간을 근로하게 되며 방학중에는 주당 최대 40시간 근로가 이루어집니다.
■ 국가근로장학금신청 선발기준
선발기준으로는 소득분위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탈락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순위에 해당하는 소득3분위이하라면 거의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만약,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포함된다면 홈페이지에 접수시 해당증명서를 업로드하셔야합니다.
근무지 접수시 인기가 많은 학교 도서관근무지같은 경우 경쟁률이 그만큼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소득이나 재산 조사기준으로, 소득의 평가 이외 자동차 소유나 가입자의 소득월액 보험료를 반영하여 기준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다자녀가구나 국가유공자 자녀, 국가보훈자, 장애인등의 경우 우대점수가 있습니다.
신청접수는 장학재단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14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및 국가근로장학금신청 바로가기를 통하면 되구요.
접수후, 서류제출 대상자로 확인된 재학생은 관련서류를 재단에 팩스로 제출하면 됩니다.
그 이후, 선발순위 확인을 하여 대학에 통보가 되며, 성적 및 학적을 확인후 대학에서 다시 선발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근로지배정 및 국가근로장학생으로 근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일은 사무보조에서부터 도서관근로, 일반 사무행정등을 하게 되며 그 외 능력에 따라 다른 업무를 맡아 할수도 있습니다.
학기중에 최대 20시간 일하게 되면 교외일경우 70~80만원정도 되는 금액이 되고, 방학중이라면 주당 최대 40시간으로 따지면 150만원이 넘는 돈을 근로장학금으로 받게 되는 셈입니다.
물론 그만큼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틈틈히 시간을 잘 활용하셔서 공부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이것만큼 좋은 기회는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아무쪼록, 신청기간에 늦지않도록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