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만큼 익일배송 택배 배송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택배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관계자들이 방문해서 배워가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었죠.
아마도 빨리빨리 라는 몸에 배어있는 문화와 넓지 않은 국토면적에 물류시스템의 전산화 여건등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일전에 대한통운 택배를 통해 물건을 직접 수거하러 오셔서 보낸적이 있었는데요.
회사나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쉽게 택배를 보낼수 있어 간단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택배회사에 직접 접수하는것보다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본인이 PostBox를 이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택배 취급하는 편의점
우선, 모든 편의점에서 취급하는게 아닙니다. 제휴편의점이 3군데가 있습니다.
GS25 와, CU, 바이더웨이 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든 국내택배가 가능하며, 국제택배는 GS25 와 CU 에서만 가능합니다.
편의점택배 보내는 방법
해당 편의점택배를 취급하는곳에 가면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Postbox 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무인으로 고객 스스로 작동해야 하는것이며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Postbox 모니터화면 "일반접수" 클릭한 후,
2. 물건을 올려놓고 무게를 잽니다. 만약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면 "회원접수"를 클릭해야겠죠.
3. 국내택배인지, 국제택배인지를 선택합니다.
4. 보내는 사람과 받는사람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주소 검색기능을 제공하기때문에 동이름이나 면단위 이름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만약 편의점택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면 보내는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5. 그 다음으로 선불. 착불을 선택합니다.
6. 마지막으로 운송장 출력을 하면 끝!
편의점택배 가격 정보
Postbox 가 좋은점은 기본 택배요금이 5천원 일괄적용하는게 아니라 무게를 측정하여 최저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저 2,500원부터 g단위로 무게로 계산되어 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비교적 무겁지 않은 택배를 발송할때 유리합니다. 단, 너무 무거운 박스등을 보낼때는 일반 택배회사를 이용하시는게 금전적으로 유리합니다.
참고로, 발송하는 모든 물건이 아무런 제약없이 보낼수 잇는것은 아닙니다. 가전제품이 컴퓨터 등의 제품은 완충제로 안전하게 박스화된 제품만 발송이 가능하며, 파손면책을 동의해야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깨지는 병 종류나 변질우려가 되는 생고기 등은 택배발송이 불가합니다.
또한 너무작은 편지봉투 형태의 물건은 분실위험때문에 좀더 큰 박스로 포장을 해서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류도 변질우려가 없는 과일 원래의 박스로만 보낼수 있습니다.
쌀이나 곡물도 보낼 수 있지만 20kg 이하까지만 접수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의점택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as.cvsnet.co.kr
택배접수는 물론 배송조회까지 모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배송은 24시간 접수는 하지만 집하마감시간이 있습니다. 집하마감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이전, 토요일은 오후2시 이전까지 접수분에 한해 다음날 배송입니다.
물론 제주도나 산간지역은 하루정도 더 걸릴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편의점택배를 이용하시는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해외여행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으니 택배 보내실일이 있다면 CU 편의점 이용해보시고 해외여행 기회도 잡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