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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또하나의 큰 이슈로 떠오른 모바일게임

모바일게임 사용이 데이터요금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

 

IT 강국답게 스마트폰의 생산능력, 보급률 속도는 단연 세계 최고입니다.

우리가 2세대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신규 휴대폰 교체주기가 2~3년 정도, 길게는 5년 정도 되었었는데,

이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1~2년도 안되는 듯 합니다.

그만큼 KT 나 SK, LG 등에서 휴대폰 단말할부금 보조지원이란 명목으로 장기할부에 몇십만원씩 하는 휴대폰할부금을 자연스레 녹아들게 하였으니 당연 통신비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월 1~3만원정도의 휴대폰 요금을 내다가 이젠 월 7 ~ 10만원정도의 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비밀은 바로 "스마트폰 요금제"에 있습니다.

 

스마트폰 요금제는 정해진 음성통화와 데이터 용량을 부여하여 매월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요금제인데 매월 사용하든 안하든 무조건 그만큼의 비용이 나간다는데 맹점이 있습니다.

 

 

한 예로, 버드팡이나 애니팡 같은 팡시리즈 게임 사실 무료로 즐기고 계시죠?

유료아이템구매를 제외하고 실제 게임을 하기위한 데이터 요금은 피부로 와닿지 않을정도의 수준입니다.

게임실행시 서버에서 회원정보, 랭킹등의 정보를 가져와야하기때문에 일부 데이터 패킷이 발생하고 또 게임이 끝나면 점수를 등록하기 위해 데이터 업로드가 발생합니다.

 

애니팡 게임 1판당 약 100KB 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100KB * 10 = 1MB(메가바이트) * 1,000 = 1GB(기가바이트)

즉, 1기가데이터를 쓸 수 있다면 순수 애니팡게임판수로 비교하면, 10,000 번이라는 단순수치가 나옵니다.

정확한것은 아니니 대략 그정도 수준이라는것만 알아두세요.

이정도 모바일게임 사용으로 데이터요금 주의까지 할건 사실 아니죠.

 

 

하지만 최근 드래곤플라이트를 필두로 모바일게임과 서버와의 통신이 잦은 게임들 위주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카톡연동등을 통해 게임데이터를 주고받는것은 적을지몰라도, 게임운영에 필요한 필수 데이터는 점점 양이 많아지고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위 그림은 와이파이를 통해 접속해 게임을 하고 있는 스크린캡쳐화면인데요. 서버와 사용자 스마트폰과 데이터의 주고받음이 많던 적던 걱정없이 즐길수 있겠죠? 와이파이 무선랜이 일단 접속했다면 말이죠.

무선 와이파이는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와이브로존도 있을것이고 터미널이나 기차역 등 공공장소등에서 제공 무선 와이파이가 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통신사모뎀에 무선공유기를 달아서 무선 와이파이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반면 위와 같이 일반 3G 로 접속했을때가 문제입니다.

사실 문제라기 보다는 모바일게임 데이터요금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G인 경우, 기본 54,000 스마트폰요금제를 사용해야만 데이터무제한 상품을 쓸 수 있으니 그 이하 데이터용량이 제한된 요금체계의 사용자라면 무선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는 LTE 3G 데이터요금이 올라가는것에 신경써야겠죠!

 

또한 앞으로는 점차 3G 통신망도 줄어들것입니다. 따라서 속도도 지금보다 더 느려질 것이구요.

통신사 입장에서는 신규 통신서비스를 위해 기존 노후화된(?) 서비스에 들어가는 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야만 수익절감 효과를 줄일수 있으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자유권등이 반강제적으로 없어지는것이죠. 

 

 

요즘 카톡과 연동되어 오픈한 "활"게임입니다. 활게임은 기존의 카톡연동게임과는 달리, 친구와 1대1대결이 가능하여 더욱 중독성이 강한 게임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1대1게임이 가능한 카오스 등도 있습니다.

활게임은 현재 카톡인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데이터요금 사용량 추이 비교

( 인기모바일게임은 즐겨 하는 정도임. 매월 모바일게임 즐기는 시간도 비슷함. )

 

 

위 표는 순수 제가 사용한 10월과 11월의 데이터 총사용량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평소 카카오톡 모바일게임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사용과 3G 의 사용비율이 50:50 정도 됩니다.

10월과 11월이라면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를 즐겨할 때입니다.

 

 

위 화면은 12월과 올해1월20일까지의 데이터 총사용량입니다.

1월20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1기가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지금 즐겨하는 게임은 다함께차차차와 활 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10월~11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사용량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결국, 요즘 오픈되는 모바일게임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제 할부기간이 끝나도 저렴한 35요금제로 바꾸고 싶어도 데이터때문에 바꾸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10월부터 1월까지 음성 총사용량을 보면 100분 내외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현재 300분 무료요금제인 54요금제를 쓰고 있죠. 데이터가 무제한이니깐...

결국, 모바일게임을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폰요금제를 저렴한것으로 바꾸는게 통신비 절약하는 길입니다.

 

각 통신사의 과도한 고객유치활동이나 할부지원금의 남발로 사실 단말할부금 2~3개씩 꼬박꼬박 지불하는 사람도 많을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항상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위안이 된다고 합니다.

정말 위안이 되고 있을까요? 자기위안이 아닐까싶습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사용으로 데이터요금이 폭탄요금이 되어 날라올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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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