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은행의 예금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고, 대출금리도 최저 2%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분들이 좀 무리를 해서라도 은행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대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상품은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인 분들이 최저 연2.6%부터 받을 수 있는 모기지론이며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파트를 분양할 때 집단대출을 제외하고 일반 개인이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면 신청접수에서부터 실행까지 은행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은행에서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신청하는 분들이 은행 방문을 최소화하고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금 구입자금대출 인터넷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우리은행에서 시행하는 상담서비스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상담과 신청을 한 뒤, 최종 계약을 할 때 영업점 방문 한번만으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입니다.
이 때 온라인으로 직접 자격 및 한도, 금리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배우자 동의과정 역시 인터넷으로 인증하면 되기 때문에 은행에 방문할 필요도 없는 것 이구요.
단, 기본요건으로는 부부합산소득 연 6천만원이하(생애최초 구입자인 경우는 7천만원 이하)이면서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2%대의 금리라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어서 고정금리로 약정을 하는 것이 향후 금리가 인상될 때를 대비한다면 더 유리할 듯 합니다.
앞으로도 초저금리 흐름이 이어진다고 해도 1% 이하로 떨어질 것 같지도 않구요.
다만, 앞으로 분양주택이 계속 늘어나고 출산율감소에 따라 실 구입자가 줄어든다면 주택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에도 10년 전에 4.5%대 변동금리로 국민주택기금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분양 받았었는데 현재는 3.0%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앞으로도 20년 가까이 이자와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은행에서 공지된 인터넷 상담서비스 출시에 대한 안내 문구입니다. 주택도시기금을 취급하는 은행으로써 최초 서비스라고 나와 있는데요.
물론 기존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신청이 가능했었습니다.
제일 편리한 점이라면 은행에 방문할 필요도 없고, 은행원과 대면하여 이것 저것 묻고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직접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신청접수까지 할 수 있으며, 배우자도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청방법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후 신청정보를 입력한 후 희망 영업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서 배우자인증 및 배우자에 대한 신용정보 조회 동의를 거치면 되며, 약정단계에서만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시행일은 2016년 8월 16일부터입니다.
참고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한해 2016년 5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의 접수분에 한해 추가적으로 0.5%p 금리 인하 혜택이 있습니다.
디딤돌대출을 통해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기간에 안에 신청하셔서 추가 우대금리인하 혜택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