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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8월1일부터 6자리 우편번호체계를 5자리 우편번호 체계로 전면 개편하여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경한 주요 이유는 과거 지번주소를 사용하지 않고 도로명주소로 이용되고, 각 지역별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편의상 개편하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약 96%는 변경된 체계로 잘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과거에 6자리를 체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까지는 1년 동안의 유예기간에 속해 있어 별다른 제제나 불편 없이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8월 1일 부터는 통상우편물을 보내실 때 5자리가 아닌 기존의 6자리를 이용할 때, 규격외 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바뀐 5자리 체계는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 규격외 요금 적용에 대한 안내문

 

[ 이미지 출처(이하) / epost.go.kr ]

 

 

통상 우편물을 이용할 때 기존 6자리를 이용할 경우 규격외 요금이 적용된다는 인터넷우체국 안내문입니다.

 

시행시기는 8월1일부터이며 서비스 대상으로는 내용증명이나 e-그린우편, 맞춤형 편지, 축하카드, 민간제휴카드, 인터넷우표, 현금배달, 통상우편물 방문접수 예약 등이 포함됩니다.

 

 

 

 

참고로, 현재의 5자리 체계입니다. 앞 두자리는 특별(광역)시, 도 단위를 나타냅니다.

 

세번째 자리는 시.군.자치구를 뜻하며 나머지 두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지번주소가 아직까지 편하다는 분들도 있으나 앞으로는 지번주소는 사라지고, 도로명주소로 된 정보만 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네비게이션 등에 탑재된 정보에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등이 혼재되어 있어 길 찾기가 어렵고 번거로울때가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다음, 중앙 하단에 보시면 "우편번호 찾기" 아이콘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멀티브라우징이 가능해지고, 깔끔하게 바뀐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우체국 알뜰폰 판매 정보 뿐만 아니라 우체국예금, 보험에 대한 정보도 얻고 직접 가입도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 다음으로 검색창에서 해당 동이름이나 건물명만 입력하신 후 검색을 하시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바뀐 번호와 함께 영문변환 주소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우체국에서도 고객들이 불필요하게 추가요금을 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구를 찾아 이용하는 개인고객에게 지속적인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하니 혹시라도 과거 6자리 체계를 이용중 이라면 앞으로는 5자리 우편번호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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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