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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나은행 외화통장에서 본인계좌의 원화통장으로 달러이체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 합니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하기 전까지는 무난하게 외화출금을 했었는데, KEB하나로 합병되고 최근 통합사이트로 개편되면서 메뉴 찾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 만은 사실입니다.

 

다행인 것은 사용자가 메뉴를 찾지 못하는 경우 때문인지는 몰라도 "찾으시는 메뉴가 없다면?" 이라는 검색란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구글 Adsense를 운영하면서 한 달에 한번씩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화로 송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송금은 KEB시절에 만들어 놓은 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원할 때 국내 원화계좌로 이체를 하곤 했었답니다.

 

 

[ 이미지 출처(이하) / KEB하나 ]

 

 

그러나 한달 전쯤 개편된 통합사이트에서는 달러이체 방법이 약간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는데 좀 어려운 점이 있어, 그 부분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디로 로그인 하시면 기본 화면으로 "자유입출금"탭의 목록이 표시가 됩니다.

 

탭 구성은 예금과 신탁, 펀드, 대출, 외화, 보험/공제 등으로 분류 되어 있으며 일반 예금 입출금 목록에는 외화통장이 보이지 않고, 전체계좌를 클릭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외화"탭을 클릭하시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계좌가 보입니다.

 

기본 통화는 USD 달러로 표시되며 잔액 부분도 소수점 두자리까지 표시가 됩니다.

 

 

 

 

 

 

만약, USD 통화를 KRW 원단위로 보고 싶다면 잔액부분에서 "원화환산" 을 클릭하면 원단위의 금액이 표시가 됩니다.

 

이어서 국내계좌로 달러이체를 위해 우측 "인출/해지"를 클릭합니다.

 

 

 

그런데 상단 메뉴로 표시되는 부분이 인출이 아니라 "계좌해지"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계좌를 해지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금액만 인출하고자 하는 것인데 상단 메뉴가 해지로 표현이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 부분에서 오해를 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그랬으니까요.

 

이 메뉴 이름을 "계좌 해지"가 아니라 "인출 또는 해지"로 수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 부분을 찾아봐도 이 메뉴말고는 없어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상단 메뉴에서는 해지할 상품선택이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지구분에 보면 분할인출이라는 메뉴가 있어 실제 인출하고자 하는 금액을 USD로 숫자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 때 전체 금액이 아닌 일부 금액만 입력하신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되죠. 그리고 "확인"

 

 

 

입금계좌는 외화통장을 개설할 때 연결된 계좌로 자동 표시됩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인증을 받은 후 신청을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까지 확인을 거친 후, 바로 분할인출이 완료되고 본인의 국내계좌로 달러이체가 정상적으로 인출되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이체를 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끝까지 해지라고 보이는 부분은 경우에 따라 인출 또는 해지로 구분해서 표현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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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