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에서 추가적으로 금리인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 은행마다 예금이나 적금 등의 수신금리를 인하하고, 대출금리도 추가적으로 인하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준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인하로 이어져 주택 거래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신용도가 높거나 소득이 높은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시중의 제1금융권 은행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으면 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다소 이자가 높더라도 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시는 것처럼 저축은행 회사도 워낙 많고 각각 판매하는 상품의 조건이나 금리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인 것은, 각 저축은행을 직접 찾아 다니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비교해 볼 필요 없이 중앙회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한 눈에 저축은행 금리비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 예금상품이나 적금상품은 물론 대출상품과 금리까지 비교해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도, 직접 제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각 은행마다 의외로 금리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안정성 면에서는 시중은행보다 낮다고 할 수 있지만 부동산이나 주식 등 직접투자의 위험성 재테크보다 안정적인 예금이나 적금을 생각하신다면, 1%대의 시중 은행을 이용하는 것보다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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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별 금리를 간단하게 비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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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이하) / Fsb.or.kr ]
먼저, 중앙회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http://www.fsb.or.kr
그리고 나서, 메인페이지 우측을 보시면 녹색 금리보기 부분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6월15일 기준으로 정기예금은 2% 초반 수준이고, 정기적금은 2%중후반대 입니다.
그러나, 1금융권은 이보다 낮은 1%대로써, 이자소득세를 빼면 마이너스 수준입니다.
바로 예금 금리보기 페이지로 이동되면서 세금우대저축상품과 비과세저축상품 등의 메뉴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전 금리보기" 기능은 각 은행별 금리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기예금의 경우 6개월은 1.65%, 12개월은 2.0%, 24개월은 2.06%, 36개월은 2.09%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날짜인 6월 15일 기준이며 1년 이상부터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좌측 지역선택과 각 개월수에 맞는 차순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단리 상품인지 복리 상품인지를 정하시고, 해당 개월수에 맞는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구에 있는 은행 중 단리상품으로 1년짜리 상품 중 가장 이자가 높은 상품을 조회해 본 결과 드림정기예금 2.3%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조회된 상품을 판매하는 지점을 알고 싶다면 우측 "영업점보기"를 클릭하면 정확한 주소와 전화번호 그리고 지도서비스까지 안내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대출금리가 어떤 수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페이지 메뉴에서 "금융상품" -> "대출안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어서, 각 은행별 대출금리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 곳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확인하시고 실제 거래를 하실 때는 해당 은행에 직접 문의하신 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도 대구를 지역으로 선택하고, 대출 적용이자가 가장 낮은순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결과로 2.7%대의 드림주식매입자금대출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낮은편이죠?
그러나, 유가증권을 담보로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2% 수준이고 일반적인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담보가 들어가면 5~7%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자가 높은 곳을 예를 들면 전세자금대출 같은 경우 10%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금이나 적금, 대출금리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하게 저축 은행을 이용해야 한다면, 이자 수준 등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