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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활기찬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개편한 국세청사이트와 관련된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2월23일부터 차세대 국세청홈택스가 오픈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의 불안정과 국세환급금조회로 인한 사이트접속 폭주, 초기 이용자들의 불편함등으로 여러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기존처럼 현금영수증내역을 조회를 하고자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 통합된 홈택스사이트로 이동되면서 회원가입을 다시 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져도 기존 데이타가 이전되지 않아 과거 사용한 현금영수증 내역을 조회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사업자분들은 이세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국세청홈택스의 전자세금계산서의 발급오류 등으로 엄청난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차라리 이용자가 많은 이세로는 유지하면서 점차 확대하는 방안으로 오픈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번 국세청홈택스 개편은 기존 홈택스, e세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등 총 8개의 국세청인터넷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서비스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용자들의 홈페이지 접근성 향상과, 이용편의, 성실신고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편한 것입니다.

 

 

 

 

 

그러나, 초기 접속장애와 함께 여러가지 오류로 인해 초기 안정화에 실패한것만은 사실입니다.

 

우선 기존에 홈택스에 가입된 이용자라도 신규로 통합된 국세청홈택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거쳐야 합니다.

 

 

 

 

 

▶ 국세청에서 신규 홈택스로 변경된 메뉴

 

 

먼저, 홈택스로 변경된 메뉴를 살펴보면 기준시가, 사업자과세유형.휴폐업, 부가가치세 조회, 기준경비율.표준소득율, 연말정산자동계산,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국세환급금 찾기, 불복청구 진행상황등의 조회계산 부분과, 민원증명발급 등의 전자민원등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총 26개 메뉴가 홈택스로 이관되었습니다.

 

 

 

 

▶ 깔끔해진 국세청홈택스 메인화면

 

 

보시는것처럼 홈택스 초기화면이 상당히 심플하고 아이콘배치 등 디자인이 잘 꾸며졌습니다.

 

이용자가 자주 찾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전자세금계산서발급관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 로그인 이후, 설정버튼을 통해 자주가는 페이지 설정이 가능한점은 편리합니다.

 

 

 

 

▶ 국세청홈택스회원가입 방법

 

 

그리고 홈택스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나 현금영수증, 이세로 이용자라 할지라도 신규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국세청홈택스회원가입 링크 => http://www.hometax.go.kr

 

그리고 나서 하단 "회원가입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이어서, 보안프로그램설치 여부가 나오는데 모두 설치를 해줍니다. 설치방법은 대부분 자동설치가 되며 "다음" 버튼을 클릭하여 쉽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기존 사용자는 아이디를 선택하여 통합아이디로 생성할 수 있다는 안내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등을 위해서는 개인용이 아닌 전자세금용인증서등으로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신규회원 가입절차인데요.

 

개인(개인사업자의 대표자 주민번호 포함)과 사업자(개인/법인)로  회원가입을 하실 수 있으며, 기존 가입자는 이미 등록된 아이디를 선택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저는 비사업자이면서 개인이기때문에 "개인(비사업자) 회원가입"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단,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가입할 경우에는 사업자등록번호로 된 "범용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범용공인인증서가 없다면 전자세금계산서발급용 보안카드를 통해 인증이 가능합니다.

 

 

 

 

 

 

계속 이어서 인증방식으로 공인인증서, 공공I-PIN, 휴대전화, 신용카드가 있으며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공인인증서로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통합아이디 생성부분인데요.

 

저같은 경우 홈택스와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각각 가입되어 있었고, 가입된 아이디와 가입일시가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통합할 아이디를 한개 선택하신 후, 통합아이디 "중복확인" 을 클릭합니다.

 

중복이 안된다면 "다음" 클릭

 

 

 

 

 

 

 

마지막으로 기존 등록된 회원정보를 확인하신후,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어서 "회원가입 완료하기"를 클릭한 후 마치면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필수 입력칸이 비었다면서 진행되지 않는 버그도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회원가입 완료이후엔 다시 로그인을 통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편된 전체적인 국세청 홈택스의 느낌은 간결한 화면배치등으로 편리한면이 강해 보였지만 오픈 초기 접속 불안과 연말정산전자신고와 잘못 찾아온 연말정산환급금조회의 폭주 등으로 이용자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2천억원(리스료 포함)이라는 꽤 많은 예산으로 개발된 국세청 차세대 Hometax시스템이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좀 더 철저히 개발하여 오픈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마무리글로써, 관련자께서 시스템 안정화 및 빠른 오류수정 등을 거쳐 서비스한다면, 이용자편의가 강화된 최적의 국세청 Hometax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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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