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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택구입을 위해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디딤돌대출의 금리가 0.2% 인하된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그동안 주택금융지원제도는 많이 있었지만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 생애최초구입자금대출 그리고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 보금자리론등을 통합하여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로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디딤돌대출 조건중 근로자서민은 소득 6천만원이하, 생애최초는 7천만원이하이고 우대형보금자리론은 소득 5천만원이하 등 혼합운영되어 불편한점이 많았답니다.

 

앞으로는 통합정책모기지론으로 통합운영되어, 앞으로는 일관성있게 이용가능할 듯 합니다.

 

이번 9월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가구에 대해 디딤돌대출 금리를 0.2% 인하한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한 기존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3개월이내에 처분한다는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소득기준으로는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이하의 조건에, 주택면적은 전용 85㎡ 이하, 금액은 4억원 이하의 주택소유자가 대상이 되며, 최대 2억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DTI와 LTV를 연소득기준에 따라 일반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가 됩니다.(4,500만원이하 예상)

 

참고로 DTI 는 총부채상환비율을 말하며, LTV는 담보인정비율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집을 담보로한 한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한책임대출을 도입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집을 담보로 빌린 뒤에, 연체할 경우에는 집을 경매로 처분하거나, 재산압류 등으로 추가로 대출금을 회수해가지만, 이제는 떨어진 집값 이상으로 추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부분은 정말 잘 추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9.1 부동산대책의 핵심은 디딤돌대출 금리인하인데요. 기존 부부합산 소득수준에 따라 만기별 금리가 0.2%씩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 금리인하 추진범위 ]

 

 

소득수준 2천만원이하일 경우, 만기별 금리는 10년 : 2.8% -> 2.6% 로 조정되며 15년 : 2.9% -> 2.7%, 20년 : 3.0% -> 2.8%, 30년 : 3.1% -> 2.9% 로 내려갑니다.

 

2천만원 초과~4천만원이하 는 최저 2.8%에서 3.1%까지 적용됩니다.

 

마지막구간인 4천만원초과에서 6천만원이하 구간은 내린금리로 3.1%에서 3.4%까지 적용되는 것이구요.

 

단 이 부분은 기존에 받으신분들 대상이 아니라 신규대출자부터 적용이 되며, 9월중에 곧 시행되리라 봅니다.

 

현재 9월1일까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공시된 금리는 내리기 전의 금리로 공시되어 있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이 금리공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되며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 시행중에 연체가 발생되면 지연배상금 즉, 연체이자가 발생이 됩니다.

 

이 때 기한이익 상실전과 기한의 이익상실후가 구분이 되며 3개월을 기준으로 기한이익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기한이익 전에는 납입지연된 원리금상환예정액에 대한 이자만 부담되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지만, 기한이익후에는 총 대출잔액에 대한 이자와 연 4%이상의 연체이자를 물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므로 연체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 디딤돌대출 조건 ]

 

 

참고로 신청한다고 모두 이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일정 기준이 있습니다.

 

조건에는 크게 재산기준과 주택소유여부로 나뉠 수 있는데요. 재산기준은 부부합산 소득이 연 6천만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서류상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연 7천만원이하의 소득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증빙서류로는 재산을 입증하기 위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이며 집값의 70%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

 

 

이 상품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한도조회등도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홈페이지에서 상단 메뉴 인터넷금융서비스 -> 내집마련디딤돌대출신청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필수로 공인인증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본인과 배우자의 개인정보 제공동의하에 진행하며 만약 배우자가 공인인증서가 없을 경우, 신용정보제공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할지사로 우편 송부해야합니다.

 

이후 해당주택의 주소를 입력, 소득 및 부채 정보, 시세조회, 금융기관 및 대출희망일 등을 지정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보금자리론을 추가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결과조회를 통해 진행상태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번 디딤돌대출 금리인하소식 또한 서민들을 위한 주택활성화 및 안정화대책방안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무리하게 빚을 얻어 집을 소유하게 되고 집값이 떨어져, 하우스푸어로 전락하게 되는 악순환은 되지 않을까 사실 걱정은 됩니다.

 

집을 살려고 하는 사람은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고, 집을 소유하고 있는사람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오르기를 바라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부동산정책의 안정화 그리고 집값의 안정화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당한 규제와 지원대책으로 주택시장도 활성화가 되고, 건설경기도 살아나야 전반적인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인하된 금리로 시행 발표될 내용과 디딤돌대출 조건등을 잘 살펴보신 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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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