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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일 오후 2시부터 제395차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저도 오늘 오전 휴대폰문자메시지에 소방방재청에서 보낸 긴급재난문자를 받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폭염이나 재해 등 긴급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송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민방위훈련도 재난문자로 발송되네요.

 

어쨌거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에 실시되는 훈련에는 적극 동참할 필요는 있습니다.

 

오늘훈련의 주 목적은 민방공 경보발령으로써, 적의 공격으로부터 대피하는 훈련입니다.

 

민방위훈련 시간은 오후2시부터 민방위훈련 방송과 함께 사이렌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차량이동은 물론이고 사람의 이동도 제한이 됩니다.

 

대부분 큰 도로에서는 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자동차가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만약의 상태에 대비하는 훈련이므로 잘 따라줘야겠습니다.

 

 

 

(이미지. 국가재난정보센터)

 

그렇다면, 오늘 2시에 민방위훈련 방송이 나왔을 때 행동요령을 설명드려야겠죠.

 

차량을 운행할 때에는 도로 오른쪽으로 이동한 후,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방송을 듣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훈련에 대한 취지와 훈련진행상태에 대해 실시간으로 안내를 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야 강제성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안내방송을 청취해야되며, 대피시설이 있을 경우 대피하고 있어야되죠.

 

관공서나 공공단체같은 경우는 실제로 국민행동요령에 의거 화생방공격에 대비해 직접 방독면도 착용하고 대피하는 훈련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오셔도 되며, 경계태세는 계속 유지합니다.

 

최종적으로 경보해제 발령후에 다시 일상생활을 하시면 되구요.

 

 

 

 

제가 오늘 받은 문자메시지인데요. 민방위훈련임에도 불구하고 긴급재난문자로 발송되어왔답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만큼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소방방재청에서 폭염경보와 같은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때 문자를 보내줬었는데요.

 

거주자의 지역별로 받는 분들도 있고, 못받는 분들이 있구요

 

또한,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 3G나 예전기종이라면 재난문자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4G 사용자라도 재난문자를 받고 싶지 않다면 재난문자 설정에서 "긴급 메시지 수신" 체크를 해지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설정 : 메시지 -> 설정 -> 재난문자 수신 해제

아이폰 : 설정 -> 알림 -> 긴급경고 체크 해제

 

 

 

 

 

마지막으로 민방위경보 신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호우나 폭염, 폭설, 지진등의 재난이 발생할 때 경보가 발령되는 것이구요.

 

신호는 민방공경보와 재난경보로 구분됩니다.

 

오늘 민방위훈련 시간인 2시에 민방공경보가 실시되는 것이므로 라디오와 TV등의 공중파에서 안내되며, 사이렌소리는 5초 상승, 3초하강의 파상음이 3분간 울리게 되는것입니다.

 

이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 또는 경찰관이나 소방방재청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행동하는 선진의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내 주위 이웃의 안전과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작은 행동부터 지켜나갈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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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