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대학재학중에 학자금대출을 받고 있는 분이라면 이번에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최고 7.8%까지 고금리로 받았던 학자금대출을 최저 2.9%까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상자는 학자금대출을 시행한 2005년2학기부터 2009년도1학기까지 받은 정부보증학자금대출대상자와 2009년2학기에 받은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이용한 분들입니다.
이 기간중 가장 높았던 이자율은 2008년2학기로써 7.8%였습니다.
2014년 7월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신청하셔서 금리인하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든든학자금 과 일반상환학자금으로 전환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거치기간 3년, 상환기간 10년으로 최대 13년에 걸쳐 대출상환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상환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건을 하나의 대출로 통합전환되기 때문에 관리도 쉬워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약정체결 및 기존 대출잔액을 상환하고 새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높은 등록금이나 학자금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학생시절에도 빚을 짊어지고, 또 졸업해서도 취업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연체등으로 신용등급 하락등으로 경제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번 금리인하 혜택으로 비싼 이자부담에서 벗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우선 기존에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분들이라면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죠.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전환대출 상세 내용과 신청기간
이번 전환제도에서 가장 큰 목적은 최대 7.8%까지 고금리대출을 받은분들에게 최저 2.9%까지 인하된 저금리로 전환해주는게 목적입니다.
1차 신청기간은 2014년 7월3일(목) 부터 17일(목)까지입니다.
신청기간 이후 18일(금) 부터 24일(목)까지 심사를 거쳐 빠르면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전환실행이 됩니다.
전환내용 및 신청대상, 자격조건
상세 전환내용은 2009년 2학기 이전에 받은사람에게 저금리상품으로 전환해주는 것이죠.
신청대상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1학기에 받은사람과, 2009년 2학기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분들 중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분들이 되겠습니다.
또한, 실행일 기준으로 잔액이 10만원이상이어야 합니다.
대상자로 확정이 된 후 조건은, 전환시 거치3년, 상환기간10년으로 대출기간이 다시 적용되며, 그 이전까지 발생한 이자는 고객이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또한, 대학미등록했는데 받아서 미상환자나 학자금 이중지원자등 제한대상자들은 제한사유를 해소해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위 표는 상품별 세부사항입니다.
든든한자금같은 경우 현재 만 35세이하, 일반학자금일경우 만55세이하라는 연령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소득분위 이하제한으로 든든학자금일 경우 기초생활수급권자를 포함해서 소득 하위 7분위 이하게 되겠습니다.
일반은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상환한 재학, 졸업, 휴학생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또한, 자격요건 중 좋은점은 성적제한이나 이수학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연체가 없어야 되구요.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절차
전환대출 절차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신 후,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합니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 또한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통보를 받게 되면 홈페이지에서 약정체결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기존대출은 전액 상환처리 되며 신규로 저금리로 다시 시작되는 것입니다.
따로 은행을 방문할 필요도 없고, 홈페이지 사이버창구를 통해 진행되므로 편리하죠.
이번 시행으로 최대 54만3천명정도가 금리인하 헤택을 받게 된다고 하니, 정말 많은 분들이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죠.
처음 학자금대출제도가 시행된 이후 학생들에게 너무 높은 이자를 부담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말이 많았었는데요. 이번을 계기로 재학생, 또는 졸업생들의 상환부담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