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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생명사나 화재쪽에 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해지한도 내에서 보험 약관대출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저도 이번에 필요에 의해서 유지하고 있는 ING생명종신보험에서 200만원정도 금액을 받았답니다.

 

그나마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삼성생명약대이자보다는 약 2%정도 저렴하게 받을수 있었는데요.

 

이것도 내가 납입한 보험료라 할지라도 생각보다 이자가 비싼편이었습니다.

 

보통 계약자가 가입한 해약환급금의 70~80%수준에서 아무때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것도 빚이죠.

 

해지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갚아야 되는 돈입니다.

 

어쨌거나 약대 받을때 한도 및 이자확인 그리고 주의점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종종 필요할 때 간편히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상환도 편리해서 좋습니다.

 

또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신용대출등을 이용할 때 기록되는 신용정보이력에 남지 않는다는것도 좋은점입니다.

 

저는 ING생명에서 받은 보험 약관대출후기구요. 대부분 본인이 거래하는 보험사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소 은행등에서 거래하는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로그인을 합니다. ING같은 경우 주민등록번호로 일단 로그인한 후 공인인증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참고로, 다가오는 7월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되기 때문에 아이핀을 발급받아 사용하셔야 됩니다.

 

무료로 아이핀 발급받는 방법 => http://imrich.tistory.com/857

 

 

 

 

다시 본론으로 와서, 저는 은행제한용과 증권제한용이 있는데 두개다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개인 혼자만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상관없겠지만 공용에서 사용하는 PC에서는 저처럼 인증서를 하드디스크에 보관하지 마시고 외장형 USB 등의 저장장치에 보관해서 이용을 하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 워낙 해킹기술이 뛰어나다보니 미리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원격에서도 인증서 암호 및 보안카드 번호등을 쉽게 빼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됩니다.

 

 

 

정상적으로 로그인된 후, 바로 사이버센터로 이동되는데요.

 

이곳에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계약조회등을 통해 실제로 약대를 받을수 있는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험계약대출" 을 클릭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바로 신청화면으로 이동되며 이곳에서 일반상품인지 변액상품인지를 선택해야 됩니다. 만약 2개 이상의 상품을 통합해서 신청하고 싶다면 "전체" 를 클릭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변액상품일 경우, 주식 펀드운용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일 기준으로 2일간의 영업일이 지난 뒤에 실제 본인 통장에 받을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상품일 경우에는 신청후 당일날 바로 입금받을 수 있는것이구요.

 

 

 

하단에 보시면 본인이 가입한 증권번호와 상품명 그리고 이자 및 총 받을수 있는 한도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2004년에 가입한 종신보험인데 그나마 7% 이자로 받을수가 있네요. 이 이자율은 가입한 시기나, 상품, 그리고 표준 이율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한도가 약 1,200만원정도가 되구요. 이 중 이번에 200만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신청금액에 200만원을 입력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돈을 받을 계좌를 선택한 후 "인증" 버튼을 눌러 본인계좌 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자동이체로 된 계좌를 선택했는데 추가입력사항 없이 곧바로 인증이 되었습니다.

 

 

 

 

최종단계의 신청화면입니다. 전체 가능금액중 본인이 신청한 금액, 그리고 이자율에 대해 다시한번 체크를 하신뒤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변액보험일 경우 주식의 환매가 일어나기 때문에 신청후 취소가 안된다는 점과 인터넷이나 ARS 또는 상담원을 통해 신청하신거라면 동일상품 월 1회에 한해 최대 300만원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제가 가입한 것처럼 일반상품은 보안카드등을 이용할 때는 최대 4천만원까지 받을수 있구요.

 

참고로 초창기 변액보험상품이 나왔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많이 시들해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입할 때, 정확한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단순히 목돈 마련의 저축성보험인지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공격형 투자성격의 자금목적인지 말입니다.

 

은행권의 일반예금이나 적금상품과 달리 생명보험사나 화재쪽의 납입금등은 순수 저축이 아니라, 보장 성격도 있기 때문에 5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 원금 100% 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점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에 받은 약대 200만원 빨리 상환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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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