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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보름뒤에 가족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홍콩 마카오를 들러 최종목적지인 싱가폴에 머무를 예정인데요.

 

신혼여행 이후로 장기 나들이인지라 무척 기대도 되고 설레이기도 하네요.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상품인데, 구성품을 살펴보니 일반 관광코스 이외에도 야시장이나 현지 가게에 쇼핑할 수 있는 코스도 포함이 되어 있네요.

 

즉, 어느정도의 돈을 준비해서 가야될텐데 그렇다고 3개국의 현지통화를 모두 환전해갈수도 없고, 달러로 얼마만큼의 돈을 환전할지도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해외 신용카드 사용이 되는 비자나 마스터같은 전 세계 공용 CARD가 있죠.

 

저는 삼성, 외환카드 2개를 보유하고 있는 두개다 해외사용이 가능해서 우선 한도액부터 조회해봤습니다.

 

 

 

 

본인의 총한도가 정해져 있더라도 국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금액은 별도로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조회해본 결과 USD기준으로 200달러만 표시되어서 1,000 달러정도로 수정해 놨습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늘려놓는 것도 분실이나 기타의 문제등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금액을 미리 설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CARD복제등을 통한 악용사례가 많기 때문에 본인 카드사에서 출입국정보활용동의를 미리 설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이 서비스는 본인의 출입국정보를 CARD사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행위인데요.

 

만약, 해외에서 매출 승인이 오면 출입국사무소와 연계하여 내 위치를 파악해서 이미 출국한 뒤라면 승인을 거부해서 결과적으로 부정사용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저는 외환CARD 홈페이지 중심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 거래회사 홈페이지에서 설정가능하시구요.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선 로그인을 한 다음 CARD정보관리 -> 정보제공동의 를 클릭해서 이동합니다.

 

 

 

 

그 다음으로 출입국정보제공동의/취소 메뉴가 좌측트리에 보이시죠?

 

클릭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한번만 설정해 놓으면 취소하지 않는 한 앞으로 계속 유지상태가 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정보제공활용동의서 부분이 나옵니다.

 

개인정보중 내 이름, 주민번호, 출국여부에 대한 출입국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동의합니다" 클릭

 

 

 

 

팝업창으로 등록확인 여부를 다시한번 묻습니다. "확인" 클릭

 

 

 

 

 

드디어,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가 국외에서 정상적으로 CARD결제를 하는 것은 정상 승인되는 것이고, 출국을 한 뒤에 일어나는 승인은 자동으로 거부가 되는 것이죠.

 

또한 도난당했거나 분실에 대비해서 국내 거래카드사의 분실전화번호를 미리 저장해 놓는게 좋습니다.

 

분실신고를 바로 한 상태라면, 신고 60일 전후에 사용된 금액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설정한 결과화면인데요. 4월7일날 동의한 것으로 나오죠.

 

만약 나중에 철회를 하거나 동의취소를 하고자 할 때는 같은 방법으로 취소 변경처리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개 이상의 CARD를 소지하고 있다면 각각 신청을 하셔야 된다는 점도 알아두시구요.

 

요즘은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외국으로 여행들 많이 다니시는데요.

 

한도초과발생이나 도난, 분실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결제할 때 휴대폰 SMS 알리미 기능을 이용하시기 때문에 해외에서 부정으로 승인된 결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런 피해사례가 많다고 하니 해외 신용카드 사용할때 꼭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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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