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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건강중 오복중의 하나가 바로 치아건강이죠.

 

제가 몇달전부터 찬물을 마실때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찬 음식등을 씹을 때 이가 굉장히 많이 시린 증상이 있더라구요.

 

그 이전에 충치치료도 말끔히 된 상태여서 또 치과에 가야되나 싶어 고민했지만, 그냥 두면 더 큰병이 되겠다 싶어 치과에 들렀답니다.

 

치아가 아플땐 그냥 방치하면 나중에 더 고생한다는것을 알기에 병원을 내원했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차가운물과 따뜻한물을 번갈아 테스트하시더니 아마도 몇달전에 치료한 어금니에서 반응이 오는것 같다면서 좀 더 지켜보자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따뜻한물에는 아무런 반응도 없고 두꺼운 솜을 씹는 압력테스트를 해봐도 통증이 없었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이전 치료할 때 신경치료를 하지 않은것도 원인일수도 있겠다 하시더라구요.

 

 

 

 

그 때당시 증상은 신경까지는 괜찮아서 그냥 지나갔는데 따로 염증등이 발생되지 않았을경우에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는데 할 걸 그랬나 싶었답니다.

 

 

우선 저의 증상부터 간단히 나열해보겠습니다.

 

찬물이 직접적으로 닿았을 때 엄청난 치통이 수초간 지속된다.

 

냉장고에서 꺼낸 김치나 깍뚜기를 씹을 때 또한 시린증상이 지속된다.

 

오징어 같은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도 아프다

 

이에 바람을 불어넣어도 시리다 등이었습니다.

 

아마, 대부분 비슷한 증상일텐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알아봐야죠.

 

 

 

■ 치아의 구조 

 

 

 

우선 직접적으로 이가 시린 이유는 충치로 인한 치아손상, 잇몸의 염증, 파손, 치아의 과다한 뿌리노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기본구조부터 알아볼까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치아는 가장 바깥족의 딱딱한 법랑질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이는 흰 부분이죠. 음식과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며 엄청 강해보여도 한번 손상되면 레진등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안쪽으로 잇몸뼈와 연결된 상아질 부분이 있구요.

 

상아질은 법랑질로 보호되고 있죠. 그 안쪽에는 신경 치수등이 있습니다.

 

치조골은 흔히 잇몸뼈라 불리웁니다.

 

 

 

■ 이가 시린 이유 충치, 잇몸염증

 

 

 

 

일반적으로 충치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법랑질만 손상된 가벼운 손상일때는 간단히 제거후 레진이나 금을 붙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상아질까지 침투해서 신경을 자극했을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치근 뿌리부분에 염증이 발생했을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경치료를 한 뒤 금을 씌우든 레진치료를 하든 해야되구요.

 

저같은 경우에 다행이 염증은 없었지만, 이가 깨져서 상아질부분까지 노출된 것 때문에 많이 시렸었답니다.

 

이가 깨졌거나 금이 가서 뿌리등이 노출될 때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차가운 음료나 음식 특히 뜨거운 물등을 마셨을 때 깨질듯한 치통이 수반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들러서 정확한 진단를 받으셔야 됩니다.

 

그대로 방치한다면 치주염이나 더 큰 병으로 커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올바른 칫솔질 필요

 

 

 

 

또한 가장 흔한 실수중 하나가 바로 양치질을 할 때 좌우 세로로 닦는 습관입니다.

 

이렇게 좌우로 닦다보면 칫솔로 인해 치아의 뿌리부분이 마모하게 되며 층이 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뿌리부분의 치아가 깎여나가서 안쪽 상아질이 노출이 되는 것이죠.

 

칫솔질을 할 때에는 필히 상 하 위아래로 쓸어내리듯 하셔야 됩니다.

 

저도 습관을 바꾸기가 어색했지만 지금은 상하로 양치를 하지 않으면 개운하지 않을정도로 습관이 되었구요.

 

 

 

■ 시린이 치약?

 

 

 

 

그렇게 진료를 받고 상담을 받는데 시린이 치약이 별도로 판매된다면서 샘플을 권해주셨습니다.

 

이 회사에서 판촉용으로 병원마다 뿌렸는지 아무튼 저는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구요.

 

찾아보니, 시린메드와 센소다인이라는 제품의 치약이 있던데 제가 받은것은 센소다인 25g까지 샘플입니다.

 

제 손바닥에 올려놓으니 아주 작네요.

 

이것도 Fresh  와 오리지널이 있던데 차이점이라면 후레쉬가 충치예방기능까지 있는 것이구요.

 

 

 

 

케이스 옆면을 보니 에나멜층과 상아세관등으로 표시한 치아구조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구요.

 

노출된 상아세관 때문에 시리다는 간단한 설명도 있습니다.

 

이 치약을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씩 보름을 사용할 경우에 개선효과를 본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받고 현재 열흘 정도 이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시린증상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시린메드 치약은 아직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기회되면 구입해서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치약은 흰색으로 되어있고, 충치예방기능까지 된다고 하니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정말로 치약하나만으로 아픈증상이 줄어든다면 사용 안할 이유가 없죠.

 

그런데, 왜 아침 저녁 2번이라고 표시했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제가 몇 년 유지하고 있는 치아보험이 있었는데요. 몇 달 전 금으로 덮어 씌우는 작업을 할 때 치료비가 4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당연히 보험 보상이 될 줄 알고 보험사에 비용청구를 했으나 거절당했네요.

 

이유인즉슨, 과거에 그 해당이가 충치치료한 이력때문이랍니다. 와,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가입할 때 잘 살피지 않은 제잘못도 있겠지만 정작 내가 필요할 때 회사에서는 약관을 꺼내드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낸 보험료가 아깝긴 했지만 해지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치아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약관 등 잘 살펴보세요.

 

아무튼 이가, 조금이라도 자각증상이 있을 땐 더 심각한 구강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일찍 치료 받는게 좋습니다.

 

사실 치과가기가 제일 겁나죠. 저도 갈 때마다 긴장감은 이루말할 수 없으니까요.

 

건강한 치아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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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