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대보험중 의료보험제도가 있죠.
선진국 못지않게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많이 방문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월 소득에 따라 일정금액을 내며,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강제성이 있죠.
내는 금액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나 사실 이러한 의료보장제도가 없었다면, 큰 질병이나 다쳤을 때 수술비나 치료비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도 생기겠죠.
고액의 진료비가 들어가는 병도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면 본인부담금이 크게 줄어드니까 좋은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의료보험증을 소지하고 치료받을 때 제출했어야 했는데, 요즘은 전산화가 되어 있어 간단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불러주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이번에 둘째가 유치원에 들어갔는데 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도저히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의료보험증인터넷발급을 통해 새로 받았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참고로, 명칭이 건강보험증으로 바뀐 거 아시죠.
우선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http://www.nhis.or.kr
접속하신후, Main Page 좌측에 보시면 "민원신청" 아이콘이 있습니다. 클릭하고 들어갑니다.
그 다음 화면으로 별도 로그인과정 없이, 개인민원 리스트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측 상단 "건강보험증재발급"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본인의 진료내역조회라든지, 자격득실확인서발급, 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신청해서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신 후, 두군데 "동의함" 을 체크하신후 다음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필수 수집항목으로는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등입니다.
요즘 개인보안이 워낙 이슈이다보니 어쨌거나 수집된 항목은 본인확인을 위해 필수로 제출해야되는 정보니까 "동의함" 클릭.
그리고 안내내용이 나오는데 신청후, 약 5일~7일정도면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말씀드렸듯 불필요하게 증서를 발급받으실 필요는 없구요.
요즘은 병원가셔서 이름과 주민번호만 알려주신후,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종이로 된 건강보험증이 꼭 필요한분들만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양식이 나옵니다.
따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곳 항목에 빠짐없이 채워주시면 되구요.
주의사항으로는 발송지를 선택할 때, 지역가입자는 그대로 가입자주소로 받으시면 되는데요.
직장가입자는 수령지를 집주소로 선택해서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비용은 무료랍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접수한 민원내용은 사이버민원 재발급메뉴에서 처리상태를 조회하실수가 있구요.
최종 발급이 완료되면 본인이 신청한 주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