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눈이 자주내리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운전을 하는분들에게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항목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의 공기압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보통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정비소에서 알아서 점검해주곤 했는데요.
엔진오일 같은 경우 교체시기가 보통 5~6개월정도이기 때문에 너무 길죠.
따라서 평소 본인 스스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정도는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주유소같은 경우에 보통 손님 스스로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기계가 비치되어 있어 쉽게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대체 얼마만큼의 양을 넣어야 되는지 기준을 잘 모르실 때 쉽게 알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적정 수준을 맞춰서 운행하지 않을 경우 자칫 타이어파손등으로 큰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적어도 2개월에 한번은 스스로 체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기압자체가 낮기때문에 약 10%정도는 높게 더 주입하고 운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지면과의 마찰이 적당히 닿는게 좋고 너무 탱탱하게 넣어면 오히려, 미끄러우므로 주의하시구요.
차종마다 또는 Tire의 사이즈마다 표준수치가 있는데요 우선 본인 차량의 표준 적정수치를 알아야겠죠?
위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로 운전석의 앞문과 뒷문의 중앙부분. 즉 차체의 중앙 기둥부분 아래쪽에 보시면 적정 수치가 나와 있습니다.
제차같은 경우 Tire 크기가 225/45R 18 이므로 FRONT 앞과 REAR 뒤의 표준수치가 35 Psi 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차종에 따라서는 앞과 뒤의 Psi 수치가 다르므로 무조건 4개 모두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제 장착된 Tire에 적혀있는 수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옆면에 보시면 위 이미지처럼 340Kpa (50Psi) 라고 적혀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 차체에는 표준 35 psi 라고 적혀있었는데 실제 Tire는 50 psi 라고 적혀있어 어떤 기준을 따라야 할지 잘 모르시겠죠.
50 psi 이라고 적혀있다면 80% 수준인 40psi 를 적정 공기압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저같은경우에는 여름철엔 35, 겨울철엔 40에 맞춰놓고 주행을 하고 있답니다.
주입기인데요. 보통 셀프주차장이나 주유소같은 곳에 가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주입기 옆에 달린 긴 호스를 끌고와서 넣으시면 됩니다.
Tire 옆에 주입구 고무뚜껑만 간단히 오픈한다음 꽂으시면 되구요.
주입기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좌.우측에 숫자로 써져있는 버튼만 누르시면 조작 끝입니다.
예를 들어 35를 누른후, 주입기가 Tire와 연결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주입을 한답니다.
만약, 너무 많이 들어있다면 알아서 빼갈것이고 35보다 적다면 추가로 넣을것이구요.
다 주입이 완료되면 삐삐 소리가 납니다. 그렇게 4짝 모두 간단히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육안으로 자주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즘 차량은 자동 측정장치인 TPMS 가 장착되어 알아서 압력을 체크해주고 이상이 있는 곳은 수치로 알려주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러나 TPMS가 없는 차량은 운행시 또는 정차해 있을 때 차가 기울어지기 전까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육안으로 지면과 마찰상태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구요.
필요하다면 손으로 또는 발로 눌러보는것도 좋습니다.
찢어질도로 큰 펑크가 아니라 작은못이 박혔거나 일반적은 실펑크등은 서서히 빠지기 때문에 한참 지난 뒤에 펑크가 발생한것을 알기 때문에 평소에 눈으로 직접 보시는게 좋습니다.
신차가 아닌 중고차를 구입하실 때에도 TIRE 마모상태 등을 잘 체크하는것도 좋겠죠.
주기적으로 1~2달에 한번은 공기를 적정히 채워주시고 큰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