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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아파트나 주택등의 크기를 말할 때 그동안 사용하던 평 개념을 없애고, 제곱미터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을 시작한지 몇 해가 지났으나 아직까지 개념이 잘 안잡히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동생이 대전에서 아파트를 구입해서 이사를 갔는데, 자연스럽게 몇평이냐고 물어봤는데 쉽게 대답이 나오더라구요.

 

아직까진 기존방식이 습관화 되어있고 대답하는 입장도 예전 방식이 편한게 사실이죠.

 

몇 제곱미터를 구입해서 들어갔냐고 물어보는게 정식이나 사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그러나, 부동산 매매나 전세등을 이용할때는 공식적인 단위인 ㎡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볼 정보는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위를 갖고 쉽게 평수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구요. 소숫점까지 정확한 환산 값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쉬운 방식이 있습니다.

 

그에 앞서 면적 계산할때 2가지 용어가 나옵니다.

 

전용면적이라 함은 실제 세대주가 거주하는 거실이나 방, 다용도실등의 독립적인 공간을 말하는 것이고, 공급면적이라함은 공동으로 사용되는 복도나 계단 등을 합한 면적을 뜻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초기에 전용면적이 넓게 되어있어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거실이 굉장히 넓게 되어 있어 살기 편리하더라구요.

우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단위변환표입니다.

 

 

 

위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1평은 정확히 3.305785 ㎡ 입니다.

 

그러나 굳이 이렇게 뒤 소숫점까지 기억할 필요는 없죠.

 

만약,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다면, NAVER나 DAUM에서 제공하는 "단위환산표"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평수 계산기를 이용하지 않고 쉽게 변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알고싶은 제곱미터의 자리수에서 마지막 자리수 숫자 하나를 버리고 나머지 남은 숫자 2개 * 3 을 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 일 경우, 0을 뺀 나머지 10 * 30 = 30평이 나옵니다.

 

실제 정확한 수치는 30.25이며 거의 비슷하죠?

 

 

 

이번엔 119를 예로 들겠습니다.

 

마찬가지로 9를 버려야 하겠지만, 좀 더 정확한 값을 위해 버려야 할 마지막수가 5 이상이라면 반올림해서 앞숫자에 1만 더해주시면 됩니다.

 

즉, 11 + 1 = 12 (원래는 11이지만, 9가 5보다 크므로 반올림 1더 함) 가 됩니다.

 

12 * 3 = 36 이란 값이 나옵니다. 실제 계산한 값 35.9975 와 거의 똑같죠?

 

이렇게, 쉽게 암산으로도 알수가 있어 편리하게 변환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주택경기가 조금 풀렸는지, 출퇴근길에 보면 아파트 분양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곳곳에 눈에 띄더라구요.

 

그 때마다 잘 보시면 공식 단위인 ㎡ 이외에도 괄호열고 ( xx 평형 ) 이라고 쓴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면적단위를 사용하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배려한 것이죠.

 

그러나 우리는 위에서 알려드린것처럼 간단한 공식만 알고 있으면 쉽게 변환해 볼 수 있겠죠?

 

단, APT나 건물 계약시에는 정확한 수치를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변환기등을 통해 변환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그 이외 상황이라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되죠.

 

평방미터 숫자에서 마지막 숫자 하나는 버리고 곱하기 3을 하면 된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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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