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핸드폰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고해상도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요. 평소 외출시에도 디지털카메라를 갖고 다니기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에서 꺼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옵티머스G프로로 바꾼 이후 다양한 카메라기능에 반해 평소보다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커가면서 평상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횟수도 많아졌구요.
그래서 오늘은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마트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리나라 제조사의 양대산맥인 삼성과 LG는 자체적으로 휴대폰사진이나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같은 경우 Kies 를 사용하고 있고. LG는 Mobile Sync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사진이나 동영상, 전화번호부, 메시지, 주소록등을 동기화하여 백업하기는 편리하나 프로그램 설치부터 USB 드라이브 셋팅하는 과정이 약간 복잡합니다.
휴대폰내의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되는 위치만 알수 있다면 손쉽게 파일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잘 보고 따라해보시면 손쉽게 스마트폰 사진을 컴퓨터로 옮길수 있답니다.
첫번째,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USB 포트를 연결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 옵티머스G프로를 보는것입니다. 삼성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거나 다른 모델도 USB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하면 위와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화면이 보이실겁니다.
충전 전용에서 -> 미디어 파일전송(MTP)를 클릭합니다.
기타 인터넷공유기능인 테더링을 통해 옮길수도 있으며, 사진전송 소프트웨어 를 설치하여 사용할수도 있죠.
우린 제일 쉬운 방법으로 해보겠습니다.
만약 다른 기종의 휴대폰이라면 이렇게 나올수 있는데요. 내장메모리를 USB 저장소로 사용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휴대폰 저장공간이 외장형 USB로 인식되다..
윈도우상에서 자동실행 팝업창이 뜹니다.
이곳에서 "장치를 열어 파일보기" 를 클릭하면 우측 상단에서 보시는것처럼 스마트폰에 설치된 내부 저장소와 SD카드가 표시됩니다.
만약, 별도 외장형 SD카드 메모리가 없다면 내부저장소만 표시되겠죠.
저는 SD메모리 8기가와 휴대폰 기본 내장메모리 24기가가 있는데, 예전에 비하면 내부저장소 공간이 많이 커진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이나 동영상파일이 있는 위치로 이동하라
윈도우탐색기를 실행한 뒤, 우선 저는 SD카드에 있는 사진을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SD카드내에 10개 이상의 폴더가 보입니다. 그 중 DCIM 폴더를 더블클릭해서 들어가면 하위폴더에 Camera 폴더가 보입니다. 또는 100LGDSC 와 같은 폴더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본인 휴대폰마다 폴더 이름이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DCIM 폴더를 찾으시면 그 안에 다 있습니다.
네번째, 윈도우탐색기에서 파일을 끌어다가 복사 또는 이동해 가져오면 끝
우선 탐색기 하나를 더 띄웁니다. 그리고 JPG 형태의 이미지파일이 많이 보이시죠? 탐색기 평소 사용하듯 옮기고 싶은 사진만 선택해서 드래그 또는 복사해서 사진을 저장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내부저장소에 사진이 저장되는 위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저장되는 내부 저장소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똑같습니다.
내부저장소를 클릭한 뒤 "DCIM" -> Camera 를 클릭하시면 이곳에 고스란히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처럼 탐색기로 파일을 복사해 가시면 되죠.
마지막, 팁으로 스마트폰 화면캡쳐 파일 위치을 알아보죠.
휴대폰마다 현재 바탕화면 또는 실행되고 있는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대부분, 홈키와 전원버튼 또는 전원버튼과 음량조절버튼등의 조합으로 손쉽게 화면캡쳐가 가능합니다.
LG 옵티머스 G프로같은 경우 전원버튼과 음량줄이는버튼을 동시에 1초정도 클릭하면 캡처가 실행됩니다.
스크린캡쳐한 파일의 위치입니다.
내부 저장소 -> Pictures -> Screenshots 입니다.(G프로 기준)
참고하실점은 각 휴대폰마다 스크린캡쳐 폴더 이름이 다릅니다. 이 외에도 ScreenCaptures 를 사용하기도 하고 CaptureImages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폴더 이름을 보시면 쉽게 캡쳐파일이 저장된 위치라는것을 유추할수 있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담이지만 예전 모델 LU-3000 이나, 삼성다른모델을 사용했었는데 캡쳐가 잘 되지 않아 전원이 먼저 실행되어 화면이 꺼지거나 취소가 먼저 인식되어 여러번 시도끝에 캡처를 성공하긴 했었는데, 요즘은 실패없이 됩니다.
그만큼 성능이 더 좋아지고, 스마트폰이 진화하는만큼 사용자편리성 개선에 신경을 써가는것 같습니다.
글은 여기에서 마치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